알라딘 중고매장 대전점 오픈
드디어 방문
말로만 듣던 알라딘 서점을 방문하였다.
그동안 온라인 상으로만 거래 햇는데 오프라인에서 알라딘을 만나니 더 반가왔다.
으능정이 역에서 내려 이러저리 헤메기를 한참만에 드디어 예쁜 간판의 알라딘을 찾았다.
메모해 놓은 쪽지를 놓고 오는 바람에....
처음 들어와서 묻는 말 "여기가 중고책 파는 곳 맞아요?"
너무나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깜짝 놀라며 내부를 이리저리 한바퀴 돌았다.
새로 들어온 책들, 은반, 영화 DVD 없는 것이 없었다.
외국 서적도 코너도 있고,
절판된 책만 모아 놓은 코너도 있었다.
고객들을 위한 쉼터까지....
센쓰 만점이네요!
내가 찾는 책 섹션을 둘러 보다가 드디어 한 권을 발견했다.
가격을 보니
겨우
2900원!!!
'거저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온 보람이 있네 하는 생각이 났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다음 주말에는 가족 모두 데리고 와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
오는 김에 집에 쌓아 두었던 책들을 과감히 정리해서 갖고 와야지 하고 결심해 보았다.
대전 알라딘 방문
정말 삶에 활력소를 주는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