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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 신비롭고 위험한 ㅣ Nature & Culture 5
피터 애디 지음, 임지원 옮김 / 반니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Nature & Culture 시리즈 5권 중에서 마지막에 나온 책.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공기. 그러한 공기에 대해서 신비롭고 위험하다고 왜 그렇게 말하는지 궁금했어요.
단순한 과학지식을 다룬 책이 아니라 공기와 함께 해온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이 신선하네요.
생명을 지켜주는 공기, 하지만 오염이 된 공기는 재앙이 됨을 알기에 책 제목에 수긍을 하게 되고요. 점점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문제도 공기와 관련된 내용이기에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지구의 공기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류의 역사 속에서 공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려주는 내용도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그리고 방사능의 발견과 핵무기로 인한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네요.
문학작품이나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공기에 대한 내용은 교양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고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