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철학을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루하고 따분한 책은 싫어하는 아이여서 시간을 두고 어떤 책을 읽어보면 좋을지 찾아보고 있었어요. 철학도서를 찾아 읽고 있어서 우연히 쇼펜하우어 책을 읽게되었는데요. 메시지가 너무 좋아서 아이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수업은 100가지 질문에 답을 던져줘요. 철학은 어렵다는 생각보다 흥미있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먼저들었어요. 아이도 좋은 말들이 많다고 말을 해요. 아이가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던질 수 있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 많았어요. 몸이 커지고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아이는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도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아이는 차례대로 읽기 보다 아이가 관심있는 글을 먼저 읽고 있어요. 짧은 글이여서 틈틈이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는데요. 아이의 삶에 힘이 될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어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여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