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아이와 해든분식을 읽었어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닭강정이에요. 표지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그림을 보며 책에 대한 호기심을 보여요. 이 친구는 왜 집게에 매달려 있을까?라고 말을 하며 궁금해 했어요.막내는 정인이를 보면서 정인이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말을 해요. 막내여서 형이 쓰던 물건을 쓰게 되고 내가 원하지 않는것을 하게 될때가 있어요. 정인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랬는데..."라고 말을 해요. 우산을 가져간줄 알고 나쁜말을 하게 된 정인이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 나쁜말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라고 말을 해요.아이는 정인이와 정인이 엄마 언니와 함께 생일파티 준비를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 나도 친구와 생일파티 하고 싶다고 말을 하는 아이였는데요. 초등 저학년 아이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여서 좋았어요.닭강정으로 변하고 난 후 어떻게 하면 다시 정인이로 돌아오게 될까 라고 말을 하며 이야기를 읽는 아이였는데요. 분식집에서 일을 하며 바쁜 엄마지만 정인이를 위한 마음을 보고 엄마가 하루를 정리를 하고 마지막에 우산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서 아이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아이의 시선에서 공감하며 읽을수 있는 책이여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