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린 헌터 작가의 <전사들>을 우연히 읽고 난 후 책을 게속 찾아 읽고 있는 아들과 함께 [별을 쫓는 자들]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곰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이 무너져가고 그 환경에서 어떠한 곳으로 떠나는 모험을 하는 과정들을 읽으면서 아이는 곰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을 해요. 아이가 감기가 심하게 와서 아파도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고 말을 많이 했는데요. 곰들이 사냥하는 장면들이 너무 기억에 많이 남고 환경 파괴로 인해 그들의 삶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고 말을 해요.
요즘 TV를 보면 기후변화로 많은 것이 변하고 있는걸 보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더 공감을 하며 곰들의 모험의 세계를 함께 떠나볼 수 있었어요.


아이는 책 속의 지도가 너무 신기했다고 말을 해요. 책을 읽으면서 몇번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데요. 아이는 곰들의 이야기여서 너무 신기했고 그들의 삶이 재미있었다고 말을 해요. 그들의 모험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권이 너무 기대된다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