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학은 쉽다!> 책을 읽고 난 후 주기율표에 푹 빠진 아이들이에요.
초3때 물질과 물체를 배울 때 조금 어렵다고 말을 하던 아이였어요. <과학은 쉽다!>는 초등 과학교과 개념을 쉽고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였는데요. 8권은 아이가 어려워한 물질과 화학 반응에 대한 과학 개념을 꼼꼼히 짚어보며 배경지식을 넓혀줄 수 있었어요.
화학을 어려워한 엄마와 달리 주기율표를 보며 원소에 관심이 높은 아이였어요. 아이들은 주기율표를 보며 나도 적어봐야지 라고 말을 하며 종이 한장을 꺼내 꼼꼼히 적어나갔어요. 번호와 기호를 꼼꼼히 살펴보는 아이는 주변의 물건을 보면서 이건 무엇으로 이루어진 걸까요라고 물어요. 자세한 설명을 책을 읽으면서 차근차근 알아보았는데요. 책에서 새로운 과학개념을 알아가면 또 다른 궁금한 부분이 생기고 그만큼 질문이 많아졌어요.
책에서 여러 과학자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알고 있는 과학자와 새로 알게된 과학자까지 과학 배경지식을 쌓아줄 수 있었어요. '도전! 퀴즈 왕'에서 퀴즈를 풀어보면서 내가 읽은 부분을 잘 이해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 읽어보는 아이들 또는 배웠지만 잘 이해가 안가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