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주 읽는 뭉치토론왕이에요. 사회와 과학 관련된 주제의 이야기를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고 생각을 하며 서로 나의 생각을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듣고 생각하며 폭넓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재미있어 했어요. 이번에는 인류를 바꾼 도구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사를 읽으며 알게 된 도구들부터 평소 관심을 가졌던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가 많이 흥미있어 했어요.
토론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뭉치토론왕]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초등 아이들 눈높이에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선사시대에 사용한 도구를 보며 어떤 도구인고 어디에 사용되는 도구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왜 이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시대 사람들은 왜 이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을까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았어요.
아이와 유물이 발굴된 곳을 보존해야 하는가 개발을 해도 되는가에 대해 토론을 해보았는데요. 모두 보존해야한다고 말을 해서 같은 생각이지만 반대의 입장에서 의견을 내며 아이들과 토론해 보았는데요. 그 시간이 너무 재미있어서 요즘 아이들이 또 해보자고 말을 해요.
학교에서 발표를 시키면 자신없다고 말을 하는 아이였는데요. 뭉치토론왕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듣고 서로 주고받는 것을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아이들의 생각을 폭 넓고 여러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