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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 혁명 안내서 -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정윤선 지음 / 다락원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여러 매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4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컴퓨터, 핸드폰, 로봇, 자율 주행 자동차 등등....
내가 어릴 적엔 뚱뚱한 모습의 컴퓨터를 보고
신기해했었는데 요즘은 점점 발전하는
여러 첨단 기계들을 만나게 되어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읽어보기 좋은 책이였어요.
part 1. 산업혁명이 뭘까?
1차부터 4차까지 산업혁명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part 2. 20가지 키워드로 보는 4차 산업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산업혁명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part 3. 사라지는 직업, 생겨나는 직업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생겨난다고 하죠.
4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직업이 생기고
사라지는지 알아보고 아이가 미래의 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아이가 관심이 많았던 자율 주행 차였어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들.
차를 타고 갈 때 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관심이 많아서 차에 타면서 늘 물어요.
자율주행차에 대해 읽을 때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가고 멈춘다는 것에
신기하다고 말하며 어떤 원리로 자동차가 움직이는지
관심 있게 책을 읽었어요.
뒷장에 드론을 보면서 방과후 수업에서
드론 배워보고 싶다고 다음에 신청해 달라고 하네요.
창의로봇 수업을 듣고 있어서
로봇이 나오자 아들이 아는 것들을
저에게 설명해 주었어요.
어렵지만 재미있다는 아들은
로봇 파트를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을
더 알게 된 거 같아요.
3D 프린트를 읽으면서
"만약에 지금 3D 프린트가 있다면 무엇을 만들고 싶어?"
라고 물이니 아들은
"멋진 자동차 장난감과 로봇을 만들고 싶다"라고 해요.
무기도 만들 수 있다 하니
"진짜 무기예요?"라고 물으면서
위험하겠다고 말하네요.
편리함을 주지만 나쁜 의도로 물건을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떤 일자리가
생기는지 알아보았어요.
4차 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며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