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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시장 - 맛있고, 재밌고, 독특한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13
마리야 바하레바 지음, 안나 데스니츠카야 그림, 최현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1월
평점 :
맛있고, 재밌고, 독특한 전 세계의 시장
출판사 주니어 RHK
저는 여행가면 그나라의 시장은 꼭 가보는데요
시장에 가면 왠지 그나라의 유명한 음식이나
특산품도 알 수 있고, 여행지이지만 왠지
현지인이 된것만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
또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와, 사람들의
정도 느낄수가 있어요.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직접 가보면 더 좋겠지만 책으로나마
다른 나라 시장을 느껴보고 싶어서
맛있고, 재밌고, 독특한 전 세계의 시장을
같이 읽어보았어요.
맨 앞장에 어서 오세요! 라고 써있는 그림이
환영해주는것 같고 정겹네요.
차례를 살펴보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 나라의 시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시장에 가 본 적 있나요?
아무래도 요즘은 시장보다 대형마트를
더 자주 가게되어 요즘 아이들은 마트가
더 익숙할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시장에
가본적은 있지만 마트가 더 익숙해서
책을 읽어보고 시장에도 같이 가봐야겠어요.
아이가 제일 먼저 궁금해했었던 독일시장을
먼저 읽어보았어요.
독일사람들은 주로 대형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지만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같은
지역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고
특별한 장날이 없는 시장이에요.
이렇게 나라별 시장 운영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우리나라 시장과 비슷하네요.
독일하면 소시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처음 만난 그림은 프레츨이에요.
프레츨도 유명한가봐요.
독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재료, 독일 지폐,
독일 인사말, 맛있는 독일 요리도 알려주어
그나라에 문화를 배울 수 있어요.
독일에서 유명한 시장도 소개해줍니다.
함부르크 이제 시장은 철로 아래에 있는
야외 시장이고 유럽에서 가장 긴 시장이에요.
영업시간과 위치도 알 수 있어요.
유럽에서 감초 디저트가 유행한다고 티비에서
봤었는데 책에서도 역시나 볼 수 있네요.
철로 아래에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마지막장에는 시장 풍경에 대한 그림을
볼 수 있고 숨은그림찾기도 같이 할 수 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했어요.
같이 보는데 그나라 시장 여행을 하는것 같고
저도 재밌더라구요!
다른 나라에 관심이 있는 아이와 읽어보기
너무 좋아요 추천합니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