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더 포토그래피 (포토북) 듄 시리즈
치아벨라 제임스 지음, 안예나 옮김 / 아르누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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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더 포토그래피
지은이 치아벨라 제임스
출판사 아르누보

저는 스케일이 큰 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는 주의에요!
듄도 꼭 영화관에서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였고 1편, 2편 모두 영화관에서
관람을 했어요.
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대표 소설을 원작으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만든 SF 영화로
오스카작 후보작으로도 유명해요.
원작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예고편을
보고 듄이 너무 기대됬었고,
1편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었지만
2편은 3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봐서 2번이나 관람을 했어요.
듄을 보고 주연 배우 티모시샬라매의 팬이
되기도 했고 듄을 사랑하는 팬 중 한명인데
듄 더 포토그래피 책은 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꼭 갖고 싶어할만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듄 더 포토그래피에는 듄 촬영기간 동안
포착된 수천장의 스틸 사진 중에서 엄선한
사진들을 실어준 책이에요
영화 촬영장에서 사진작가가 영화의 스틸 사진을
찍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순간순간 멋진 모습들을
포착해서 사진으로 볼 수 있다니!
듄 팬들에게는 정말 감사한 선물같은 책이에요.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연배우 답게
티모시샬라매의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겠지만 저 역시도
자꾸 흐뭇하게 사진을 보게 되네요ㅎㅎ

사진 한컷, 한컷을 볼때마다 영화의 장면이
떠올랐어요.
사진에서 모래의 움직임까지 느껴지는데
진짜 멋있게 잘 찍었다는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영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
장면들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듄의 촬영을 진짜로 사막에서 찍는건지
CG인건지 몰랐었는데 진짜 사막에서
촬영했던 모습들을 보고 배우도, 스텝들도
영화 촬영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겠구나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느 장소에서 사진을 찍은건지 앞장에서
설명을 해주고 그곳에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볼 수 있어요.

책 중간 중간에 사진에 대한 설명이나,
작가가 느꼈던 점들을 읽어볼 수 있어요.
영화에서 하코넨 남작은 무섭고 소름끼치는
외모인데 배우가 역할을 위해 힘들게
특수 분장을 하고, 기름진 욕조에 들어가는
장면을 위해서 많은 스탭들이 노력했다는것도
글을 읽어보고 알 수 있었어요.


컬처블룸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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