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가 좋아! 글 사이먼 몰 그림 샘어셔 옮김 이상희 출판사 주니어 RHK 요즘 아이는 자전거에 푹 빠져있다.아이는 킥보드 보다 자전거를 더 좋아한다. 더워서 자주 타지는 못하지만 더위를 못참고 힘들어하는 아이가 자전거탈때 만큼은 더워도 즐거워 한다. 아직 네발 자전거를 타는중인데 두발 자전거도타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연습을 해봐야할것 같다.아이가 두발 자전거를 배우기전 같이 읽어보면좋을것 같아서 내 자전거가 좋아! 책을 읽어 보았다. 첫장에서 아이는 손잡이엔 따르릉 벨이 달려있는 빨간 자전거가 정말 좋다고 한다.아이 자전거도 빨간색이라 공감을 했다. 책에서는 아빠가 계속 패달을 밟으라고 하며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준다.하지만 자전거를 좋아하는 마음과는 다르게타는건 어려워 한다. 그래도 다시 한번 밟고 또 밟고 아니것 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밟아서 결국엔 자전거 타기를 성공한다.얼마나 기쁠까?책을 보면서 아이도 나도 두발 자전거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전거 타기에 성공하고 나서 이곳저곳씽씽 쌩쌩 달리는 소녀.가고 싶은곳에 갈 수 있고 어디로 갈지는아빠가 아닌 소녀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신나게 타던 소녀는 결국 넘어져서다치고 만다. 넘어진곳이 너무 아파서 다시는자전거를 안탈거라는 소녀를 아빠가 달래준다.소녀는 과연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정답은 물론이다! 자전거 페달을 밟을때느낌이 너무 좋다는 소녀.신남이 우리에게까지 전달 되었다.우리아이도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지? 얼마나 기쁠까?초등학생때 나도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던그날이 떠올랐다.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아직도 기억이 나는것 같다. 아이들에게 자전거 타는것은 즐겁고행복하고 또 성취감도 있을것이다. 아이들과 읽어보기 좋은 내 자전거가 좋아! 책을 추천한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