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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일반적으로 보통 원작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기 마련이었지만, 이책은 영화를 보고 알게되서 찾아보았다,
사실 둘다 보고나니 영화는 상당부분 각색된거였다. 머 국적부터 달라지니 말이지.
이책은 영국에 살앗던 작가와 미국에 잇는 서점직원간에 편지를 모아서 발간한 책이다.
독특한 편지를 통해 그들의 감정을 느낄수 있고 좀더 쉽게 빠져들수 있게 해주는 듯하다.
그시절 전쟁으로 인해 물자 부족에 허덕였던 부분도 이렇게 장거리로 중고책을 구매가능했다는 사실또한 참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함께 낭만적인 느낌도 받기에 층분했다.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에서오는 신비감역시 책을 재미있게 만드는 장치라 생각한다.
이책을 읽다보면 이책에 나오는 책들을 읽어보고 싶어지는데 대다수가 원서로만 있기에 한국에서는 읽기 힘들다는점이 좀 아쉽다.
하지만 간만에 쉽게 읽히는 아름다운 이야기란점은 틀림없다.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그것만은 분명히 장담힐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