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사라진다 - 수행의 시대 7, 체험으로 만나는 붓다의 위빠싸나
김열권 지음 / 정신세계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전체적으로 수행체험기록이 많이 나와 있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다.  불교계가 수행 위주의 흐름이 강해졌다고는 하나, 그것은 매우 어렵고 난해하기만 한 화두수행이 주류며 그것도 스님들 위주의 수행풍토인데반해, 이 책의 수행체험자들은 대부분 재가불자들이라는 점이 읽는이로 하여금 눈길을 끌게 한다. 그리고 수행방식도 고난도의 화두수행이 아닌 부처님 수행법인 위빠사나로 수행방법이 매우 정확하고 세분화되어 있어 발심을 낸 사람은 누구나 수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내가 알기론 위빠사나 수행방법은 스승이 매일 또는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해 주고, 매달 혹은 주말 집중수행이 있어 재가자의 수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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