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세끼 3
치즈 지음 / 므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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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백수 재호, 드디어 백수 탈출!

“여보세요? 잘... 지냈어? 지금 좀 볼 수 있을까?”

 

 

 

이제 막 취업에 성공해 신입사원이 된 재호와 재호보다 먼저 취업한 여자친구

수정이의 연애와 이별,

취업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 이다.

​

음식은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만 인식하기 쉽다.

음식에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슬픔도 기쁨도 음식에 담겨 있는 것 같다.

추억의 음식을 먹으면서 누구를 떠 올린다거나 음식에 그리움을 가지기도 한다.

 

 

 

번번이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던 재호는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취업에 성공한다.

재호는 백수에서 벗어나 신입사원으로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힘든 회사 생활을 겪게 된다.

설상가상 재호를 괴롭히는 상사는 알고 보니 재호 때문에 힘든 군대 생활을 한 후임이었는데,

계속되는 상사의 괴롭힘에 재호는 결국 싸움까지 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 재호의 친한 동생이자 수정의 직장 동료인 서준에게

수정을 좋아한다는 말까지 듣게 된다.

 

 

 

백수세끼인데 재호가 새아버지의 도움으로 취직하면서 백수가 아니게 되고,

대학 졸업까지 한 인물인데도 세상 물정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며 현실성이 없다.

심지어 수정이 재호와 회사 본부장 사이에서 줄타는 내용이 1년 이상 이어지고

비호감 캐릭터들의 민폐 행각이 도를 넘는 저질스러운 내용이 계속되는 등 전개 이어진다.

​

회사에 출근하게 된 재호는 군대 후임을 사수로 만나게 되면서 악연이 시작된다.

7년을 사귄 여자친구 수정과 빛어내는 각종 에피소드와 음식을 매개체로 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고된 현실을 매 회에 잘 묻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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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세끼 3>

지긋지긋한 백수에서 어엿한 신입사원으로!

연애와 이별, 취업을 다룬 맛깔나는 초공감 스토리로

웹툰으로 만났던 <백수세끼>를 책으로 다시 만나니 더욱 더 새롭고 음식들이 생생하다.

만화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라 들고 다니면서 읽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가을에 맞는 읽기가 좋다.

한 청년으로 겪을 수 있는 현실과 음식을 매개체로 현실의 모습이 매 회에

잘 묻어나 있어 공감이 가면서 슬픈 현실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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