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 개정증보판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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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블로그 상위 노출의 비밀, '한 달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들기'

[요약]
PART I. 블로그 시작하기 위한 준비와 기획
'나'를 브랜딩 하기
써야 하는 글들. 책 서평 남기기, 오늘의 기분 일기로 남겨보기, 육아일기 등등 이렇게 기록을 남기다 보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하고 싶은 목표가 있을 수록 블로그를 잘 할 수 있다. 일상 기록용, 사업홍보, 체험단, 수익 창출 인지 결정할 것

각 플랫폼의 특성이 분명히 있고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SNS도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글보다는 이미지에 의존하는 SNS를 사용할 것 같지만 실제 총계랑은 다르다.

블로그 정체성 설정하기
-일상블로그 : 소소한 일기장, 유명인의 기록장, 일상+적절한 체험단, 글쓰기 및 자기계발
-상업블로그 : 사업 홍보용, 광고 수익용, 체험단 전용
-정보성,전문 블로그 : 전문 취미분야, 이슈 검색어 분야

블로그 제목과 닉네임 정하기
- 블로그 이름 짓기 원칙 : 주제와 목적, 나만의 차별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검색시 중복이름없이, 유의미한 한글 이름

블로그 포스팅 시작하기
-깔끔한 블로그 환경 만들기
-블로그 카테고리는 간단하게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보기 좋은지 확인하기

가벼운 주제로 1일 1포스팅 시작하기
글감 찾고 풀어내기

PART II. 블로그 포스팅의 6가지 비밀

상위노출을 위한 키워드 잡기
-내가 잘 할 수 있는 키워드를 주력으로 하자
-인기 키워드를 알려주는 도구
네이버 광고 검색도구 활용, 네이버 데이터랩, 그외 추천 싸이트 (키워드마스터, 블랙키위, 키자드), 유료로 제공하는 웹사이트와 블로그 강의

순 방문자 수보다 높은 조회수 만들기, 그리고 체류시간
- 블로그 체류시간은 사람들이 내 포스팅 하나당 소비하는 시간
- 가장 중요한 건 조회수
- 한 사람이 하루에 여러 번 방문한 횟수를 제외한 순 방문자 수 역시 높게 만들어야 좋다.

블로그 확장 및 수익창출
애드포스트 (창작자와 광고주들을 연결하는 광고 매칭 공유서비스)

이 책은 1년전 출판한 '한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들기'의 증보판으로, 1일 1포스팅을 실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에 나와 있는 '팁'을 적용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외부에 블로그 강좌나 관련 서적이 아주 많지만 그 중 이 책은 방향을 잡지 못하는 고민하는 초보-중급 블로거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블로그에 이웃이 왜 늘지 않는지 궁금할때,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와 광고를 연결에서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까지 알고 싶다면 필수로 읽어야할 책 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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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넘어 도망친 21살 대학생 - 울면서 떠난 세계여행, 2년의 방황 끝에 꿈을 찾다, 2024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홍시은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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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50년대 크리스마스음악을 플레이하고 책을 펼쳤다. 수학을 싫어하는 공대생, 강의실 뒷자리에서 꾸벅꾸벅 졸던 야망 없던 이십 대의 작가님의 여행기 학교 넘어 도망친 21살 대학생은 생소해서 더 흥미로운 우간다, 눈 앞에 펼쳐진 바다가 그려지는 이집트, 본인의 색깔을 찾게 만들어준 인도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하는 사람만 보인다는 히말라야를 품의 네팔로 떠난다.
숨 가쁜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홀로 서성이는 청춘을 위한 공감과 위로, 스스로의 빛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라는 설명에 맞게 (물론 청춘은 아니지만) 공감과 위로를 받으며 읽을 수 있었고 스스로 빛을 향해 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만큼의 용기가 필요함을 여실히 느낄수 있었다.

"여행자라는 신분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애정을 가졌다. 학생도 직장인도, 특별한 직업군도 아닌 그냥 여행자. 여행자라는 신분 하나면 그 모든 나태함과 방황, 어설픈 결과들이 용서되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그래서 나는 자꾸 어딘가로 떠나길 원했다. 이 정처 없는 여정이 삶의 끝에 다다를때까지, 영영 멈추지 않기를 원했다."

소설의 시작을 읽는 기분이였다.
에세이로도 좋지만 소설의 도입부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내가 이런 형태의 시작을 좋아해서 이기도 할 것이다.
작가님이 계속 작가의 길을 간다면 소설도 잘 어울릴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행하는 내내 스스로 충분히 경멸했다. 길을 찾을 때까지 자주 헤맸다. 그 모든것이 언제나 '여행자'라는 단어아래서 당연한 것이 되었다. 방황하고 아파하고 그러다 다시 일어나는 것. 그거야 말로 여행자들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나를 제외한 모든 것에는 색채가 가득했다. 선선한 가을과 어울리는 트렌치코트의 색깔, 초록색 트램을 지나다니는 도시의 색깔, 깜빡이는 신호등, 단풍이 물들어 있는 공원과 구석구석 벤치까지. 다만 나 그리고 나를 둘러싼 시간을 제외하고 있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몇번의 기적을 경험한다. 한 사람에게 정해진 기적의 개수는 없다. 그저 얼마만큼 무모한 세상에 닿았느냐 하는 것이 그것을 결정한다. 그러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최악의 결과를 예상하고 그것을 책임질 용기다. 모든 결과를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몇 번이고 몸을 던져도 된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와닿아 몇 번의 기적을 경험했는지 적어봤다. 모든 것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나한테 일어났던 기적들이 새삼 감사했다.

"그녀는 왜 학교 짓는 일을 꿈꾸기 시작한걸까.
'이 작은 마음에 사는 아이들은 대부분 방치된 채로 살아가. 학교에 다니지 못한 아이들은 셈을 하는 법도 몰라.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법도 몰라서 부당한 일을 화를 내지도 못하지. 그래서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 당연하게도 아이를 낳아. 그렇게 가난과 불행을 반복하는 거야. 이게 바로 교육이 필요한 이유야 나는 이 학교를 통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 갈꺼야.. 리디야는 선생님이면서도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꿈의 크기를 자신에게 한정하지 않았다.

"나는 가방에서 두툼한 일기장을 꺼냈다. 긴 여행 동안 나의 사념과 푸념을 온 몸으로 받아내 준 공책은 이미 터질 정도로 빵빵했다. 게다가 공책 뒤편에는 엽서들도 꽂혀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사진 엽서 들이었다. "

이건 그냥 내 모습 같았다. 뭐든 적고 남기고 엽서, 티켓 할 꺼 없이 다양한 것들을 갖고 다니며 종종 들여다 보고 행복해 한다.

"모든 여행은 여행이 끝나고 나서야 완전한 의미를 찾는다. 그곳을 여행하던 나는 늘 감정적이었고 직관적이었다. 눈 앞에 놓인 것들에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사건을 해석할 여유가 없었다. 모든일은 우연인 것만 같았다. 슬픔은 슬픔, 고통은 고통으로 보였다. 그것이 사실 운명이었고 기쁨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은 여행이 끝난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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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손에 든 자 - 대학병원 외과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
이수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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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을 진단받고도 대장항문외과로 진로를 정한 선생님(작가님)의 고뇌와 진심을 담은 글, 바로 이 책이다.

안타까운 환자들 이야기와 환자가 안좋은 합병증을 보임에도 겉치레가 아닌 진정 고마움이 담은 인사에 마음이 뭉클해지고 그 이후엔 누구보다 외로움을 느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이전에 다른 의학드라마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사실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하나같이 수술에 성공하고 환자들은 잘 회복하는 해피 엔딩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절대 그럴수없다 인간이 하는 일이 마냥 잘 될 수 없다. "

아는 소아과 선생님이 있다. 본인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고했다. 물론 드라마라 어쩔 수 없이 밝고 아름답게 만든거겠지만 환자들이 처한 상황이나 의사가 부족한 부분등을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얘길해서 공감했던 적이있다.

"외과의사로서 이따금씩 죽음에 맞닥뜨리게 되지만 여전히 '죽음'이란 단어는 익숙함보다는 어색함으로 다가온다. 한 명 한명.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경험을 어쩔 수 없이 또 하게 되고, 나는 또 아파하고 절망한다. 언젠가 이런 글을 쓴적 있다.
'나는 약간의 안이함에 빠져있었을 뿐인데 환자는 그 사이 별이 되어버렸다.'
생사를 가르는 건 언제나 그 '약간'이다. 조금만 더 빨리 발견 했었더라도 조금만 더 주의를 가지고 지켜봤었더라도. 약간만. 아주 조금만."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의사는 특히 나와 내 가족을 치료하는 의사 만큼은 완벽하길 바라게 된다. 절박하니깐

이 선생님은 공감도 슬픔도 참 많이 느끼는 분이시다.
어떻게 보면 이일이 정말 힘드시겠다 싶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환자가 지은 죄와 대장암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일종의 '형벌'같은 것으로 여긴다.
저는 그동안 정말 착하게 살았는데 왜 제가 이런 병에 걸린 걸까요? 이것이 대장암을 진단받고 외래에 처음 애원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의 하나다.
... 냉정한 조언을 하는 쪽을 늘 택한다.

이유야 아무도 모르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니까 중요한건 지금부터예요. 얼마나 마음 단단히 먹고 치료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겁니다.
그동안 착하게 살아왔는지는 치료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행여 정말 중죄를 저지른 범죄자라 해도 마찬가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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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
전두표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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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본인이 내향인이라면 공감을 자아낼것이고 나처럼 외향인이라면 주변에 있는 내향이나 앞으로도 만나게 될 내향인을 이해하는데 아주 도움이 될 것이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독촉하고 강요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것 조용히 말을 걸어주는 것이 내향인와 잘 지낼 수 있는 비결 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

심리학자 융은 내향성과 외향성을 이렇게 정의했다. '내향성은 에너지가 내부로 향하는 심리기제이고, 외향성은 에너지가 외부로 향하는 심리기제'라고 말이다. 즉 내향인은 에너지를 자신 안에서 얻는다. 외향인은 에너지를 외부에서 얻는다. 사람으로 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소심'한 것과 '내성적'인 것을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심한 사람들은 내성적이라고, 내성적인 사람들은 소심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아니 그 둘은 전혀 다르다. '소심하다'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대담하지 못하고 조심성이 지나치게 많다'라는 뜻이다. '내성적'이라는 단어는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마음속으로만 생각 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말을 하려면 이것저것 신경써야 한다. 한 말을 떠올려야 하고, 말할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내향인은 에너지를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말을 걸어주면 대답은 잘한다.

내향인은 누군가 먼저 다가와 주면 대화를 잘 나눈다. 동족을 찾아도 수다쟁이가 된다.

내향인은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신중하고 과묵한 사람이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건 아니다. 내향인이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 중 상당수는 신중한 태도에서 비롯된다.

나는 혼자 일하는게 좋다. 다른 사람의 지시와 확인을 받는 것보다. 혼자 계획하고 처리해야 능률이 오른다.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으며 오롯이 일에만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향인은 압박받지 않을 때 집중도가 올라가고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

내향인은 인간관계를 좁게 맺는다. 인간관계가 좁으면 관리하기 편하니까.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까. 무엇보다 집중력과 에너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잘 맞는 사람만 소수로 깊게 사귄다. 인간관게를 지혜롭고 효율적으로 맺는다. ​

​내향인은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한 법이다. 생겨 먹은게 내향인이니까, 내향인으로 태어나서 내향인으로 자랐는데 뭐 하러 굳이 외향인이 되려고 하는가.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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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말라야 - 설악아씨의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문승영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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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 있는 곳이 아닌 그곳으로 함께, 히말라야

이 책은 무려 신혼여행을 예비남편과 히말라야로 떠난 멈짓 사람 설악아씨의 히말라야 여행기로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 하이 루트 중 칸첸중가-마칼루-에베레스트 지역(약450km)을 한국인 최초로 연속 횡단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냥 말로만 들어도 힘들꺼 같은 히말라야. 심지어 같은 여자가 횡단한 기록이라니

그저 까막득한 거리였는데 막상 지도로 보니 더 멀게 느껴진다. 하하 히말라야 횡단트레일은 (이하 GHT)은 동서로 뻗어 있는 히말라야산맥을 '가능한 가장 높은 경로'로 횡단하는 것이다.

'산'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사람은 역시나 히말라야 파키스탄 카라코람 트레킹 원정 대원으로 만났다. 첫 인상은 그리 강력하지 않았지만

"서로가 절대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끝엔 '산'이 있었다. 마흔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그도, 삼십대 중반이 넘은 나도 '산'이라고 하면 통장잔고나 노후 대책 같은건 신경 쓰지 않을 만큼, 그야말로 철부지라는 공통분모가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두 사람에게 신혼여행지로 약 1,700km에 달하는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로 선택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지도 모르겠다. 꿈에 그리던곳을 정하고 많은 정보를 찾던중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카페지기인 티스코님의 도움이 컸다. 티스코님과 친구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자심감을 얻어 드디어 출발!

"이른 아침 이리저리 바삐 날아다니며 울어대는 새소리는 마음을 설레게한다. 길가에는 두께가 내 허벅지만한 대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고, 그 너머에는 농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밭을 갈고 있다."

히말라야도 사람이 있는 곳이었구나 새삼 느껴진다. 농부가 있고 아이가 있고 마을이 있고 이런곳을 지나서 가는거구나. 사진이 내 상상력에 불을 지핀다. 상상했던 것보다 더 멋있다.

"주니퍼 나무가 우거진 길을 지나 오전에 쭈레가 알려줬던 헬기 사고의 희생자를 위한 추모비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포터들은 추모비에 새겨진 이름들을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읽고 있다. 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틈틈이 외웠던 스태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그러자 그들은 트레킹 시작한지 나흘만의 자신들의 이름을 모두 외운 나를 보고 깜짝 놀라며 좋아한다. "

"리폭 카르카의 작은 돌집은 마치 동화의 한 장면 같다. 서리꽃이 활짝 핀 거목들이 도열해 있는 숲에는 짙푸른 향기가 진동을 한다. 오색 룽다는 상고대가 그린 설경과 어우러져 마치 크리스마크 트리를 연상케 한다. 백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숲에서 때 아닌 겨울을 만끽하다 보니 어느새 언짢았던 기분이 스르르 풀린다."

"도전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별것이 아닌 일도 있고, 하다 보면 두려움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두려움의 반대말은 용기다. 용기는 사용할 수록 강해지며, 용기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은 '할수 있다'는 믿음이다. 나는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에서 도망치지 않는 사람만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글은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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