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에드워드 호퍼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탁상달력 2025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애드워드 호퍼 그림 / 북엔(BOOK&_) / 2024년 9월
평점 :
절판


그의 전시를 꽤 인상깊게 보았는데 마침 2025년 탁상달력으로 제작되었다는 소식에 기쁘게 받아보았다. 센스 있게도 2004년 12월부터 시작되는 달력으로 나를 위로하는 고독에 대한 글이 적혀있다.
​달력의 질감도 적정하여 그림하고도 잘 어울리고
1년 내내 오랫동안 바라보며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달력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은 "293호 열차C칸"으로
그저 고독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혼자 있으면 그대로의 자신을 느끼게 된다. 초라한 자는 자신의 초라함을. 위대한 정신은 자신의 위대함을 온전히 느낀다. -쇼펜하우어-

쓸쓸함과 고독이 느껴지는 쇼펜하우어의 글과 누구나 좋아하는 시인 헤르만 헤세의 글도 잘어울립니다.
"고독은 나에게만 밤 하늘의 무한한 별들이 빛나고 돌 본수는 마법의 노래를 부른다. 내게만, 고독한 내게만
하늘을 떠가는 구름의 형형색색 그림자는 들판 위로 꿈을 끌고 간다."

멋진 에드워드호퍼의 작품을 12개월 내내 감상하고 싶다면 꼭 구매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이 달력은 출반사로 제공받아 허심탄회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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