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질근질 도깨비 즐거운 그림책 여행 21
박상희 지음, 신소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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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태인이


몸 여기저기가 가려워요


엄마는 병원에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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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니 의사선생님은 태인이 몸 여기저기를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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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질 도깨비가 따라붙었대요


태인: 도깨비요?




-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된 태인이


도깨비 :  모두 모여


어디선가 도깨비 말소리가 들렸어요



아이들 중에서 씻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가려워서 쓱 몸을 긁기도 하면서


씻는 것을 귀찮아하는데요.


도깨비라는 표현으로 아이에 공감을 이끌어 내는 그림책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몸은 더 건조해지고 각질이 더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귀찮고 싫어도 손 씻기,  몸 씻기를 게을리해서 안된다는 깨우침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시점이 참 재밌고 새로웠어요.


어린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병균 예방 이야기가 있는 근질근질 도깨비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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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빈대떡
김현정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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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여우가 맛있게 빈대떡을 먹고 있네요.


여우 눈치를 살살 보며 숨어있는 돼지,  송아지, 오리 , 토끼, 병아리, 거위, 강아지 동물 친구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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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꼬마동물 8마리와 함께 살았어요.


거위 강아지 송아지 돼지 오리 토끼 병아리 염소


정도 많고 요리 솜씨도 좋은 할머니는 맛있는 것을 만들어 나누어 먹기를 좋아했어요.



​-

기웃거리던 염소가 빈대떡 반죽을 엎어트리고 말았어요. 


후다닥 염소가 도망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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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 이런 반죽이 부족하네 옳지 그럼 이렇게 해볼까.


할머니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신이 나서 빈대떡을 부치기 시작했어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퍼져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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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냄새에 동물들이 모여들었어요.


할머니: 아랫집에 다녀오는 동안 다같이 나누어 먹고 있으렴


동물들은 모두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빈대떡을 먹기 시작했어요.


그때 부스럭 부스럭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어요.


여우: 안되겠다 더 이상은 못 참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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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그대로 빈대떡 소쿠리의 돌진


빈대떡을  꿀떡 삼켜 버렸어요.


빈대떡은 안에 뭘 넣었길래 이리 맛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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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을 먹는 여우는 처음이었지요.


책 내용처럼 유쾌한 상상력을 가진 신간 그림책 '어쩌다 빈대떡' 입니다.


 여우가 빈대떡을 맛있게 먹다니 재밌는 상상이 빛나는 그림책인데요.


그림이 참 정겹고 귀엽습니다.


김현정 작가의 첫그림책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작품들도 참 기대가 되더라구요.


책을 읽고 나면 녹두는 뭔지~


빈대떡은 어떻게 만드는 지~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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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유튜브 작은 스푼
송아주 지음, 김잔디 그림 / 스푼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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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이라면 YouTube에서 하나씩 보는 게임채널이 있을거예요.


알고리즘으로 인하여 하나를 보면 


줄줄이사탕처럼 계속 보게 되지요.


신간 어린이책 내 맘대로 유튜브에서는


재밌고 안전하게 유투브를 이용하는 법에 대해 다룬 어린이 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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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로 이어지는 에피소드


시우와 동원이가 나옵니다.


시우는 작고 빼빼 말라 새우


동원이는 크고 오동통해서 고래였지요.


둘은 단짝이었는데요.


시우네집에 놀러 간 둘은 '뿅뿅 좀비 특공대'란에 인기 게임을 했어요.


이 게임은 13단계가 어려웠어요.


시우: "우리 반에 13단계 깬 애가 하나도 없어"​


게임 속 시우 용사가 좀비에게 물렸어요


동원: "좀비는 없어 다 지어낸 거야"​



-

그럼 누가 지워낸건지 궁금해진 


시우는 유투브를 검색했어요


요즘 시우는 YouTube를 달고 살았어요.


하지만 동원이는 아니에요.


보기 싫은 영상들의 화면에서 멀찍이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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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이네 반 아이들은 동원이를 그냥 부르는 법이 없었어요. 


똥배 괴물, 똥원 돼지 별명이 달라지지만


 '똥' 짜는 빼놓지 않았어요.


그 애들의 쉬는 시간마다 모여서 


이상한 YouTube 방송을 봤어요.


며칠 후 동원이네 반에


유박사라는 YouTube 박사라는 별명을 가진 유강민이라는 아이가 


시우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등록을 했어요.


강민이는 시우가 첫눈에 마음에 들었어요.


시우의 질문에 강민이는 " X나 잘하지" 하며 욕을 했어요.




-

시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욕하는 친구를 만났어요.


 욕을 들으니까 가슴이 쿵쿵쿵팡 뛰었어요


강민이는 시우에게 뿅뿅 좀비 특공대 게임 13단계를 뗄 수 있는 YouTube를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시우는 어느새 밤낮으로 YouTube 에 


빠져 들었어요.


시우가 잠을 안자자  엄마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문을 나가버리자 시우의 입에서 욕이 흘러나왔어요. 


자기 욕에 너무 놀라 자기 입을 막았어요


내가 욕을 하다니..​



자극적인 YouTube를 보면 순간적으로 재미있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욕이라던지 과격한 행동이 자기도 모르게 배어서 나올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처음에는 그런 자신의 모습에  놀라겠지만 이것도 한두 번 지속이 되면 자연스럽고 재밌다고 여길 수가 있는데요. 


이채그 읽으면서 나도 이런 적이 있는데라고 공감하는 어린이 비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최대한 YouTube를 보여주고 싶지 않기도 하지만  아이가 " 다들 보고 있어" , "우리반 누구도 봐"라고 이야기를 하면 이정도는 괜찮나 싶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책으로 나마 문제점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재밌고 안전하게 YouTube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읽으면 나도 저런적이 있는데 하며 공감 할 거 같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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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캐릭터즈 수수께끼 사전 산리오캐릭터즈 사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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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자연, 사물, 사람, 음식, 재치까지


종류별로 만나는 수수께끼 


요새 초등학생들이 열광하는 산리오 캐릭터즈와 함께니 더 즐겁게 스타트



요새 집에서도 아이들은 유투브를 많이보는 것 같아요.


어릴적 수수께끼,  끝말잇기등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냥 하라고 하면 패스할거 같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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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개인데 물속에 사는 개는?


귀는 귀인데 듣지 못하는 귀는?


힌트와 함께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접하기 좋겠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외동이라 아이가 문제내고 엄마, 아빠가 대결식으로 맞추니 그것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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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하면서 어휘력과 상식이 업!


문제 풀다 보니 아 그러겠네~ 그러네 하는 것들이 많아요


그외에도 사다리 타기, 미로찾기, 그림자 놀이터, ,이름찾기,  선그리기, 미로놀이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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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수수께끼 까지!


스마트폰에서 책으로 아이의 시선이 옮겨지는 


산리오 캐릭터즈 수수께끼사전입니다.



집에서는 엄마와 번갈아가며 문제를 내고


친구를 만나면 기억나는 문제들을 물어보네요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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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 내 아이와 나를 지키는 인간관계 시크릿 노트
강빈맘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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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난 이후 엄마들 모임은 뭘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동네엄마 수준이었지만 요새는 조리원동기, 유치원모임, 학부모 모임등 모임이 정말 다양하긴 한 것 같다.


초등학교 입학 후 반모임이 딱히 없어 그런가 보다 했는데 삼삼오오 모여있는 엄마들 보면 부러울때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기는 싫은 나이다.


뭔가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기도 부족한데 시시콜콜 내 일상을 공유하기 싫은 감정을 가진 나라고 할까나..


이 책은 왜 엄마들이 열광하는지 알 것 같았다.


누구나 고민할 만한 문제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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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하이에나, 여우, 호랑이 이 동물 중 나는 어떤 유형에 가까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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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은 모임에 나간다고 해서 고급 정보는 공유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보통 정보를 줄려는 마음보다는 누구나 정보를 얻으려는 마음으로 만난다는거!


같은 학년 엄마는 은근 경쟁이나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으니 1-2학년 차이나는 학무보가 차라리 더 도움이 된다는 것도 공감이 갔다.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는 예의가 맞는 것 같다.


혹시나 늦게 되면 상대에게 미리 알려주기, 늦는 이유 설명해주기, 미안한 마음 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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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꿀팁이나 조언들이 나오는데


엄마에게도 따뜻한 부모가 필요하다는 참 와닿는다.



★속상하겠다. 엄마도 그런 실수한 적 있어 그 마음 잘 알아.


★괜찮아.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어.



가슴에 새기고 싶은 말이다.


아이는 4살때까지 세상 귀여움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때 그 마음으로 지금의 아이가 속을 썩여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도 외부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항상 부모의 칭찬이나 인정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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