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맨 웅진 우리그림책 118
하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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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맨


하누 그림책


웅진주니어 출판사



-

크립톱인이 우주에 뱉은


씨앗들 중 하나가 유성과 부딪쳐서


특별한 힘을 가진 채 우리 은하로 향하고


지구에 떨어진다.


기억을 잃은 씨앗은 땅속에서 싹을 틔우고


성장하여 스스로 깨어난다.




-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씨앗은


깨어나자마자 지구 곳곳을 돌아다녔어


그러다가 목이 말라 쓰려진 사람을 돕고


본의아니게 피라미드 건설까지 도와주는데


그는 파라오라 불리기도하고


어느새 수박맨으로 불린다




​-

수박맨의 행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


계절에 맞고


기발한 스토리가 이야기가 참 재밌게 느껴졌어요.


그림도 선명하면서 밝은 느낌이라


더욱더 시선이 가더라고요.


아이와 매우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고


자꾸만 손이 가는 신간그림책 수박맨입니다.


표지부터인가 강렬하고


올 여름 너무 유쾌하게 보기 좋은 그림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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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불청객 제제의 그림책
이갑규 지음 / 제제의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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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불청객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그친구..


바로 모기관련 그림책입니다



여름밤의 불청객


이갑규 글그림


제제의숲 출판사 




​-

무더운 여름밤


방 안에 찾아든 모기 한 마리


왼쪽에는 글이


오른쪽에는 자세한 설명이 있어요.


책을 보면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더라고요



-

모기는 윙윙 여기저기 휘젓다가 악어 킬라의 뺨에 앉았어요.


모기가 킬라를 물려고 해요


손바닥으로 내려쳐서 모기를 잡아달래요


(아이는 손으로 모기를 잡아봅니다)




-

"악! 누구야?"


킬라가 깜짝 놀라 잠에서 깼어요.


이 그림책을 읽으며 여름밤에 만나는 모기와 관련 참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아이는 모기에 더 잘 물리고


퉁퉁 더 붓기때문에


더더욱 반갑지 않은 불청객인데


책에서나마 실컷 모기를 잡아보는 것 같아요.


여름날 모기때문에 한번이라도 깨본 사람은


킬라의 마음을 잘 이해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모기를 싫어하고 직접 잘 잡지는 못하는데 


그림책을 통해 모기를 잡으니 약간 복수하는 듯 한 통쾌함이 있는 그림책이고


책 자체가 자꾸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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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야, 자니? 웅진 세계그림책 251
마리안나 코프 지음, 조은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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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야 자니?


나란히 누워 있는 물고기와 꽃게


물고기와 꽃게는 함께 방을 쓴 룸메이트입니다



-

밤이 되고 수족관 안은 고요해요


수족관 풍경 속


물고기와 꽃게 방이 보이네요



-

이제 모두 잘 시간이에요


잘자 물고기야


금새 잠이 든 꽃게


물고기는 눈을 뜨고 있어요



-

꽃게야?


잠이 안 오는지 물고기가 꽃게를 불러 보네요 꽃게는 한쪽 눈을 감고 한쪽 눈을 뜨고 있네요


자니?


꽃게야 아직도 자는 거야?


왜 아니 자다 깼어


물고기가 자꾸 부르니 잠에서 깬 꽃게


물고기는 걱정되는 게 있어서 잠이 안 온대요


일어난 꽃게에게 걱정을 말해 보는 물고기입니다




어릴적에 잠이 오지 않는 날은 더욱 더 외롭고 무섭기만 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제가 먼저 잠들면 


눈을 말똥 뜨면서 엄마 자? 이렇게 물어보고 싶을 것 같아요.


먼저 잠든 꽃게를 계속 깨우는 물고기가 아이의 모습 같아 보이더라고요.


잠이 오지 않는 밤


더욱 고요하고 왠지 외롭고 걱정되는 그런 밤


저희 아이는 물고기처럼 공감도 됐나봐요.


아기자기하게 아이랑 같이 읽기 즐거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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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 북멘토 그림책 22
잭 컬랜드 지음, 김여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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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는 순간 반했다고 해야 하나


새 침하 게 누워 있는 고양이가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원래 고양이가 잘 누워있기는 한데


귀차니즘이 많은 고양이일까?


내용이 참 궁금해 지는 그림책입니다.




-

꼼짝도 하기 싫어


마냥 누워만 있는 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

아무것도


발 끝 하나 까딱하는 것 까지 말이야



사람도 이런 날이 있지요


요즘 고양이, 팬더든 투영되서 부럽다 생각이 들기도 할 때가 있어요.



-

그런 고양이에게 친구들은


털실 뭉치 쫓으며 놀래?


묻기도하고


파티에 갈 건데 같이 갈래?묻기도해요.


그때마다 돌아오는 고양이의 답은 무엇일까요?


고양이는 왜 가만히 있는 걸까요?


책을 계속해서 흥미있게 넘기게 하는 매력의 그림책입니다.



끙끙대는 내 마음


끙끙대는 친구의 마음


공감하며 해결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ㅎㅎ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은 고양이의 찐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요.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학교를 다니는 학생


모두 이런 날이 있겠죠?


읽고나니 뭔가 토닥토닥 위로 받는 느낌의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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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야, 서둘러!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정윤 옮김 / 키즈엠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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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야, 서둘러!


그림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전에 "미용실에 간 사자" 라는 책을 아이가 4살 때부터 좋아하는데 [사자야, 서둘러!]도 비슷 맥락일 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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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야 서둘러 늦었어


시계를 들이미는 원숭이


얼른 가자


무얼 타고 가지?


이미 늦었기에 무언가를 타고 빨리 가야 하는 사자와 원숭이


-

킥보드는 어때?




-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가면 빨리 도착할 거야


이렇듯 원숭이는 사자에게 타는 수단을 제안합니다.


기발한 탈것들이 나오기도 하고


근데 그거 정말 빨리 갈 수 있을까?


물음표가 나오는 탈 것들도 있습니다.


전에 미용실에 간 사자는


 머리띠를 해볼래? 


머리를 노랗게 해볼래? 


계속 제안하는 내용이었는데 이 그림책도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화려한 컬러감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보기편한 두꺼운 보드북으로 오랜 기간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그림책입니다. 


색감 자체가 찐 노랑빛이라 굉장히 시각적이고 자꾸자꾸 자꾸 시선이 가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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