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읽으라고 추천하여 읽게 되었다. 서비스 업종이라 고객 서비스 관련 내용인 줄 알았는데 디자인을 이용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내용이었다. 내가 알던 디자인과 달리 서비스를 설계하고 고객의 경험에 있는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그동안 해오던 기획 방식에서 잘못된 점이 무엇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고 창업을 위한 구상에도 유용할 것 같다. 고객과 상담하거나 기획서를 쓸 때 참고하기 좋은 내용이 많았다. 책이 두꺼워서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의외로 술술 잘 읽히는 내용이었다. 서비스 산업에선 유명한 이론이라 이쪽 일 하는 분들에겐 일독을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