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미술관 - 잃어버린 감각과 숨결이 살아나는 예술 여행
강정모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한낮의 미술관
강정모 지음
행복한북클럽

이 책은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 3개국의 13개 도시와 관련된 미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에는 각 도시에 위치한 미술관과 그곳에 있는 미술 작품을 이야기하는 책인가 생각했었는데, 미술관 보다는 도시와 그 도시 속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술관 별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도시와 화가에 대한 이야기도 좋은 거 같습니다.

저자인 강정모 대표는 유명한 도슨트 출신으로, 아츠앤트래블의 대표로 있는 예술여행기획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예술여행을 가듯이 책을 구성하고, 예술작품을 해설하듯이 글을 써내려 갑니다.

찬찬히 이야기하듯이 미술작품과 예술가 대한 내용을 풀어나가서 미술작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잘 모르는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 도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단점 아닌 단점이라고나 할까.

유럽의 각 도시를 돌며, 미술관도 관람하고 좋아하는 화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이 글은 문화충전200%라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의견을 적은 글입니다.

#한낮의미술관 #강정모 #행복한북클럽 #문화충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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