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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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경제대전망
이코노미스트 지음
한국경제신문

매년 돌아오는 1년. 똑같이 365일이고, 어쩌다 차이나도 366일. 하지만, 유난히 사건이 많거나 변화가 극심한 해도 있고, 조용히 무탈한 해도 있죠. 코로나19로 정신없던 2020년을 잇는 2021년.

2020년을 지배하였던 코로나19가 여전히 건재하며, 레오 미라니는 2021년은 데자뷔의 해라고 이야기를 하죠. 2020년이 반복되는 듯한 데자뷔일 수도 있고, 2002년 발발해서 2004년 통제되기 시작한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의 데자뷔일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 쪽이든 두 번째가 더 낫다고 동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합니다.

그 어느 쪽에 대한 데자뷔이든 간에 2021년은 변화가 가속될 것으로 많이들 예상합니다. 긍정적 변화도, 부정적 변화도 모두. 그리고, 2020년말 부터, 한국은 2021년 부터 보급되는 백신은 우리사회를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 아닌, 코로나19로 우리 생활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보여주게 될 거라고들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2021년의 전망은 중요하죠. 책은 파트1에서 리더스, 비즈니스, 국제, 과학기술,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망을 다루고 있으며, 파트2에서는 미국, 유럽, 영국, 중동,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중국 등 지역별 전망을 담고 있습니다.

각 세부 단원은 서로 다른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짧게 짧게 끊어집니다. 먼 미래도 아니고, 심도 깊은 이야기도 아닌 2021년의 방향성을 짚기 좋습니다.

가끔은 2021년이라고 하기에는 좀 먼일 아닐까 싶은 의견도 있지만, 코로나19로 2020년 2분기부터 8개월에 발생한 변화가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5년이 넘게 걸렸을 변화를 넘어선다는 혹자의 말처럼 2021년의 변화는 더 빠르면서 방향은 더욱 갈팡질팡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큰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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