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마음 나무
홍시야 지음 / 열매하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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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이 넘어가니 눈가는대로 손이 간다. 초록에 끌려 펀딩. 큰 사이즈의 그림책을 예상했는데 손글씨 부르는 큰 엽서. 과하지않고 딱 필요한만큼 그려진 작가의 일상이 나까지 편안하게 만든다. 다 뜯어서 큰 액자에 넣어두고 싶음..간만에 맘에 드는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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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리커버 반했던 1인 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BznSqish9fQ/?igshid=10wym0t3yo7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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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Reading in a Hurried Age (Hardcover)
David Mikics / Harvard Univ Pr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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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해 준 책..특히 빠르고 현란한 디지털 영상물 세대에게 정독 숙독으로의 회귀의 필요성을 각인시켜주는 책.. 각 문학 장르별 특징과 그에 따른 슬로우 리딩 방법은 마치 고등학교 국어시간을 떠올리게 함.. 단점이라면, 첫째, 저자의 예시가 영문학 또는 때는 서양 문학작품이므로, 그 작품들을 모르면 작가의 논점을 이해하기가 힘들것; 둘째, 챕터 1 the problem과 챕터 2 the answer 를 읽고나면 사실상 책 전체의 논점은 다 읽은 것--나머지 챕터들은 반복되는 감이 있음.. 이 두 가지 (단점이라면) 단점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원주민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다시 한번 독서에 대한 믿음과 신념을 굳히게 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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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ust and the Squid: The Story and Science of the Reading Brain (Paperback)
Maryanne Wolf / Perennial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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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막연하게 개인적으로만 느끼고 있던 차에 200퍼 확신을 준 책.. 직업때문에 만난 언어발달을 가진 영유아들, 난독증을 가진 초등학생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책.. 독서는 그냥 한가한, 쉬는 시간을 채우는 여가활동이 아니었다.. 독서는 가장 오랜 시간 그 효과가 검증된 공부방법이라는 말은 뇌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만나면서 팩트가 되었다.. 아이를 대하는 모든 분들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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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SNS부터 보고서까지 이 공식 하나면 끝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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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미묘하게 오해를 유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에서 글쓰기는 비단 하버드만의 교육방법은 아닙니다. 모든 대학교에서 말하기 읽기 쓰기에 대한 교육을 기본으로 명시하고 모든 과에서 전공에 맞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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