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숲길 참나무 아래 솜사탕 문고
심수영 지음, 임정호 그림 / 머스트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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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게 주어진 일! 추워지기 전에 할 일이 많아요

낡은 집도 고치고 도토리도 주워와야해요 친구 뭉이네

집은 창고가 늘 가득 차 있고 넓은 집이 깨끗하고

따뜻해서 뭉이네서 살고 싶어져요 아빠가 안계셔서

엄마를 혼자 남겨둘 수 없다고 토미는 생각해요


집에 돌아온 토미는 달팽이를 만나게 되어요 건설회장

달팽이는 호숫가 상수리나무 숲에 최고급 집을 지어

싸게 판다고 해요 호숫가 상수리나무 숲에 단단한

고급 상수리나무 위에 짓게 되는 집은 온종일 따뜻한

햇볕이 비추고 멋진풍경이 보이는 뷰를 갖고 있어요

최고급 주택을 숲 최고 기술자들이 짓는다고 하니

다람쥐들은 앞다투어 집을 계약하려고 해요


토미도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고 싶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아빠랑 엄마가 처음으로 살게 된 집이고 아빠의

흔적이 남은 추억의 소중한 집이에요 토미 엄마는 집의

의미는 따뜻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토미 아빠는

홍수가 났을때 다람쥐들을 구하다가 하늘 나라에 가게

되어 마을다람쥐들에겐 훌륭한 다람쥐라 기억되요


상수리나무 하나에 여러개의 집이 붙어있어 다람쥐

들에게는 생소해요 다같이 사는 숲이여도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보안까지 철저해요 뭉이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해도 여전히 혼자고 집도 더 넓어

외로워요 곧 이 곳은 부실공사라는 말이 있지마 쉬쉬해요


청설모들과 다람쥐들과의 마찰이 있었지만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함께 잘 지내기로 해요 공동체가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 배려하고 함께 노력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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