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없을때 아이는 무엇을 하며 엄마를 기다릴까라는 상상을 하며 아이의 햇빛놀이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햇빛으로 어떻게 놀이를 할지 기대되며 아이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해 지기 전에 금방 갔다온다는 엄마의 말에 안심을 하며 아이 혼자 남겨 있어요 해님이 위에 있어 아직은 엄마가 오지 않은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집에 혼자 있는 아이의 심심함이 느껴져요 집에는 아이가 읽었던 책들이 꺼내져있고 그림그리기도 해보고 블럭놀이도 해보고 다양한 놀이를 했지만 심심함은 계속 찾아와요 그때 야옹이가 햇빛에 비친 나비를 잡는 모습이 재밌어보여 같이 하게 됩니다크게 비춰진 노오란 햇빛이 이불처럼 느껴져요 햇빛이불을 타고 구름도 만나고 바다도 만나보아요 민들레꽃은 마치 햇빛방울 같아요 후우 하고 불러보니 민들레 씨앗이 하늘위로 날아가요 이 모든것이 아이가 소파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꿈 속에서 나타나는 꿈 이야기였어요 기분좋은 꿈이 아이를 따뜻하게 해주어요 혼자있을때의 심심함과 외로움이 햇빛놀이를 하므로써 엄마가 올때까지 잘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 주어요 우리집 꼬맹이도 유난히 엄마 곁을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라서 혼자 있는 두려움이 있어요 이 책을 함께 보면서 책속에 나오는 친구도 혼자서 씩씩하게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에 이야기 나누며 혼자 있어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있음을 알려주어요 예쁜 그림과 함께 아이와 읽어보기 좋은 유아그림책이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