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1학년인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창작동화책! 엄마아빠의 초1 시절 이야기 그 순수했던 그때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주인공 은채의 엄마 오정아 아빠 강민호의 국민학교1학년 추억여행을 떠나 봅니다선생님들은 회의에 들어가고 친구가 아파할때 민호는 친구가 아프다고 119에 전화를 해요 엉뚱하면서도 소방관을 가까이에서 봤다는 기쁨으로 신이 났지요 다음부터는 선생님께 먼저 알려야 한다고 꾸중도 들었지만 친구를 도와주기 위한 행동이라고 칭찬도 받아요 어릴때 더욱 멋있게 느껴지는 소방관, 경찰관 아저씨들 학교에 소방관 아저씨 등장만으로 영웅의 등장에 소란스러웠을 모습이 상상이 되요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옛날에는 교문 앞 병아리 파는 아저씨들이 가끔 오시곤 했지요 정아는 병아리, 금붕어, 메추라기를 길러보았지만 모두 죽어서 다시는 키우지 않기로 다짐해요 교문에 햄스터를 파는 아저씨가 오니 다시한번 마음 속 갈등이 와요 주머니 속 돈도 있고 잘 키울 자신도 있고 결국 책 제목 처럼 "내 마음대로 안돼요" 라고 말을 하며 햄스터를 사게 되었네요 지금은 교문앞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 정아의 마음이 너무 공감되고 아이가 지금도 작은 동물들을 팔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해요 그림과 함께 국민학교 다니던 추억을 꺼낼 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도 흥미진진 하게 재밌게 읽어보고 궁금한점도 물어보며 재밌게 읽는 창작동화에요 창작동화이면서 찐 실화라서 더욱 공감이 되고 아이가 학교생활을 소중하고 즐겁게 추억을 많이 남겼으면 합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