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무서워 하는 아이와 함께 무서움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화장실 가기 성공한 랑이 이야기를 읽어보아요 어두움에 아무것도 안보여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참는 선택을 하게 되면 결국 오줌을 싸버리곤 하지요 오줌싸개가 아니라고 엄마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어 용기를 냅니다낮과 밤의 모습은 너무 다르게 느껴져요 방문을 열면 어두운 복도에 여러개의 화장실 문이 보여요 랑이는 화장실 문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첫번째 문을 열었을때는 높은 절벽위에 변기가 보이고 두번째 눈에는 커다란 눈으로 얼마나 오줌을 잘 지키는지 볼꺼라고 이야기해요 세번째문은 변기가 너무 작아 오줌을 눌 수 없어요 네번째 문에서 만난 변기괴물의 등장! 너무 징그러워 문을 바로 닫을 수 밖에 없어요다섯번째 문은 변기가 멀어 변기까지 가다가 오줌을 쌀 수도 있을 듯 해요 여섯번째늘 지금까지 만났던 괴물들의 집합이기에 더 무서움이 더해져요 하지만 더 참았다는 오줌을 쌀 것만 같아서 이 무서움을 극복하기 위해 울면서 떴어요 그 순간 상상속 모든 괴물들은 사라지고 밝고 아늑한 화장실 안에 있었어요 깨끗한 화장실에서 편하게 오줌을 누고 나니 밤에 화장실 가는거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한번 혼자 화장실에 가보니 어렵지 않아서 내일부터는 더 자신있게 화장실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저녁에 화장실 가기를 무서워하여 어릴때 화장실 앞 조명을 켜놓곤 했어요 무섭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혼자서 밤에 화장실 가는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