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하시며 수많은 이들에게 무소유의 삶을 가르친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소설로 만나봅니다 평소 단순함과 간소함으로 홀로 있음을 즐기시고 침묵으로 자기질서에 투철하셨던 법정스님, 스님의 가르침을 수행 지침으로 삼고 그 길을 같이 떠나가봅니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 것이 참됨이라면 군더더기를 갖는 속됨이라 하였습니다 법정스님은 친구가 가져간 난이 자신에게 무소유의 가르침을 깨우쳐준 선 지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난을 통해서 인간의 이기적인 역사를 되집고 앞으로 어떻게 자신이 살것인지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소유욕에는 한장도 없고 휴일도 없다고 합니다 어느것을 소유하면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 어쩌면 소유가 범죄처럼 느껴집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어떤 형태로 살든 서 있는 그 자리에서 감성의 물이 흐르고 개성의 꽃이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물은 고이면 생기를 잃고 부패하기에 강물처럼 어디에 갇히지 않고 영원히 흘러야 한다는 그 말에 공감합니다 인생을 물에 비유한다면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살아간다면 순탄히 인생을 살았다 표현할 수도 있을듯 해요 "1등을 위해 공부하지 마라 공부를 즐겨라 인생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되려고 살기 보다는 어떻게 잘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그 말씀이 이해가 되면서도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는 계속 경쟁의 연속이니 1등을 위한 마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1등이 전부가 아니다 라고 말해준다면 그것은 큰 위로가 될것입니다누구나 갖고 있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셨던 스님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때가 되면 생을 마감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죽음이 없다면 삶의 의미가 없는 것이오 죽음이 있기에 삶이 빛날 수 있다고 하니 이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해봅니다 가난의 행복함과 소박함의 가치를 세상에 전달하고 무소유의 가르침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