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님의 이야기! 책 제목처럼 욕심을 부려서낭패를 본 농사꾼부부~ 전해져 내려오는옛날이야기로부터 배우게되는 교훈을 얻게되어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아이와 함께읽기 좋은 유아창작동화를 소개합니다금강산에 있는 유점사의 봄날! 실제 유점사는강원도 금강산에 있는 신라시대 절터에요보릿고개를 맞아 노스님은 마을에 탁발을 나서게됩니다아침밥을 지을 시간임에도 밥을 짓는 집이없어 굴뚝연기 오르는 집은 한집도 안보입니다노스님이 지나갈때마다 마을사람들은 합장해요어려운시기 쌀을 탁발자루에 부어준 농사꾼부부에게 귀한 쌀을 받은 만큼 노스님은 선물을 합니다새끼줄을 잡아 당기면 쌀이 한됫박 나올 수 있도록귀한 쌀값을 하고 떠나요 정말 새끼줄을 잡아당기니 흰쌀이 쏟아지는 마법같은 일이 생겨요노스님이 하루에 한번만 잡아 당기라고 신신당부한이야기를 무시하고 여러번 당겨 쌀 로 장사까지 하다니 곧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때마침 궁궐곳간 쌀을 훔치는 도둑을 잡기위해 살피던중갑자기 부자가된 농사꾼부부는 의심을 받아요포도청에 끌려간 농사꾼부부는 포도대장에게노스님의 이야기를 하고 노스님을 불러들여 진실을 확인합니다 농사꾼부부 재산은 모두 내놓고노스님은 옥에 가두라는 판결이 나왔어요 종이와 먹과 붓으로 금강산 산수화 한폭을그리며 절과 흰말도 함께 그려 넣었어요노스님은 그림속 흰말을 타고 유유히 사라져요 "지나친 욕심은 반즈시 죗값을 치를 것이며, 선한씨앗을 뿌린 이는 반드시 선한 열매를 얻을 것이다"도술을 부리는 스님은 사람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농사꾼부부가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면 평생쌀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워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