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만나보았던 책 중 가장 화려한 책인것 같은 "꽃을 보았니?" 책은 책표지부터 형광핑크로 눈이 부셔요 소녀가 꽃화분을 보면서 꽃과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첫장은 무채색 도시에 주인공만 컬러로 그려져 소녀에게 집중하게되고 그림책의 시작을 알립니다 남다른 색감으로 그림을 보는 재미가 함께하는 세계명작 그림책으로 책에는 질문이 가득해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위해 상상하는 시간을 갖어봅니다 꽃을 보았니?질문을 시작으로 꽃과 얼굴을 맞대어 본적이 있는지? 질문에 잠시 꽃을 보았을때를 떠올려보아요 꽃을 만난다면 예쁜 꽃의 모습에 사진찍는 경우가 많고 꽃을 자세히 관철해본적이 없어요소녀가 꽃을 보고 냄새를 맡아보면서 무엇이 느껴지는지 그림으로 표현해요 왠지 꽃속에 있을것 같은 꽃의 요정 혹은 꽃의 여왕이 그려집니다 꽃의 뿌리, 꽃 속 수술이 자세히 관찰해야만 알 수 있기에 꽃에 대해 더 친근해지는 느낌이에요 특히 책 내용중 꽃씨가 날라가서 땅을 만나 싹을 트는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낸 과정이 가장 좋았어요 꽃도 하나의 생명으로 언젠가 너는 꽃이었니? 질문에 꽃이 되는 상상을 해요 글씨를 읽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살펴보며 파스텔톤의 색깔표현을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예쁜그림이 함께하는 세계명작그림책으로 들판에 피어나는 꽃이 함께해요 계속 이어지는 질문으로 상상력을 키워주는 유아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아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