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에서부터 시작되는 눈물이라는 단어가 이 책이 어떤 이야기로 만나게 될지 짐작이되요 우리아이들은 가난이라는 단어를 알지만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주인공 동수 동배 방울의 삼남매 이야기에 많이 공감하지는 못할것이에요 하지만 이 동화에 담겨있는 희망을 향한 용기와 새로운 의지를 체험하게됩니다아버지 어머니가 안계셔서 소년가장 동수는 동생들을 혼자 케어하고 돈을 벌기위해 신문배달을 합니다 우리아이와 나이가 같은 초등3학년때부터 6학년까지 4년을 배달을 했다고하니 부지런한 동수가 벌써부터 짠해지네요한푼두푼 모아둔 명심보감 책에 37,000원의 동수 비상금은 자전거를 사서 신문배달 말고도 다른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나해요 하지만 동생 동배가 비상금에 손을 대고 화가날만 한데도 아버지가 사이좋게 지내야한다는 말을 회상하며 동배를 용서해주어요 막내 방울이는 소쩍새 울음소리를 듣고 시를 썼는데 뭉클해요 하지만 동수는 소쩍새 울음소리로 아버지 어머니 생각이나서 쫓아 버리고 싶어해요 동배는 전교 모형 비행기 대회에서 일등을 해서 대표선수로 초등학교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우승을 축하하기위해 짜장면을 먹으러갑니다 방울이는 앞에 동배는 뒤에 태우고 동수의 자전거가 달려요 기쁜날 아버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나는 동수는 동생들을 더 기쁘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동수가 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 동배는 모형비행기를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막내 방울이는 시를 열심히 쓰기로 마음속으로 말해요 너무나도 따뜻한 이야기에요 삼남매가 우애있게 지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먼훗날 삼남매는 분명 본인의 꿈을 이룰것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