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다비드 칼리와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가 들려주는어떤 일을 마주하는 마음 자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시작이 있으면 끝맺음도 있어야하며 노력이 헛되지 않게 그 일을 끝까지 달성하여 성취감도 느껴보아요주인공 카스파의 이야기로 카스파는 원숭이에요호기심이 많은 원숭이 카스파는 하고자 하는 일들은 많지만 금방 무슨일이든 포기하고 말아요 스포츠, 악기연주 첫번째 수업까지만 배우고 금새 마음이 봐뀌어 싫증을 내지요 심지어 숫자퍼즐, 책읽기, 스티커 모으기도 끝까지 하지 못해요분명 카스파는 하고싶은 일들ㅇㅣ 많지만 왜 금방 마음이 봐뀌는 걸까요? 그림그리기도 여행하기도 수집의 꿈도 정원을 가꾸는 일도 모두 끝까지 이루어내는 결과물이 없어요 엄마에게 왜 끝까지 제대로 무얼 마무리 못하는지 꾸중도 듣지만 마지막이야기 반전은 카스파가 바나나를 다 먹었다는 것이에요짧은글로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그림책으로 그림이 예뻐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에요 어떤일을 시작해서 끝을 맺는것은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일이에요 호기심에 시작하는 일들이 재미없어서 쉽게 포기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나와 맞지 않아서 빠르게 포기하는것이 맞을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반전으로 주인공 카스파가 바나나를 모두 다먹은 부분을 읽으며 카스파가 유튜버 먹방BJ가 되면 될것 같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봅니다 무엇이든 끝맺음으로 또다른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으며 아이와 성장과정에서 겪는 과정중 하나일것이라 생각이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