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싢어하는아주별난꼬마용 은 남들과 다름을 부러워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나만의 장점을 찾아보면서 자신감을 키워주는 이야기책이예요알에서 첫번째로 나온 꼬마 용과 꼬마 용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아빠 용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꼬마 용은 별나게도 불을 싫어해요꼬마용은 불을 뿜어서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불을 뿜을 수도 없었어요어느날 아이들을 등에 태운 아빠 용이 말해요'무슨 일이 있어도 물속엔 들어가면 안 돼'아빠 용은 왜 물속에 들어가면 안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고 아이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었어요몇 해가 지나자 형제 용들은 날개가 돋아나 날아 다닐수 있게 되요 하지만 꼬마 용에게는 날개가 생기지 않았어요훨훨 날고 싶었던 꼬마 용은 직접 날개를 만들어 하늘 높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결국 물속으로 빠지게 되요물 속이 위험하다던 아빠 용의 말과는 다르게 꼬마 용은 물속을 헤엄치는게 재미있고 하늘을 나는 것보다 훨씬 편안했어요바로 그때 아빠 용이 날라와 꼬마 용을 물속에서 건졌어요.꼬마 용은 아빠 용에게 혼날까봐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아빠 용은 꼬마 용에게 날개가 없어도 불을 뿜지 못해도 헤엄을 잘치고 물속 깊이 잠수도 잘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며 격려해줘요그러고는 꼬마 용이 용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해줘요꼬마 용의 정체는 무엇일까요?아빠 용은 꼬마 용에게 너는 멋진 악어라고 알려줘요그리고 꼬마 용이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고 말해주면서 이야기는 끝이나요아이의 부족한 모습을 찾기보다는 특별함을 인정하는 아빠 용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 지네요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생쥐가 알을 가져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그 그림을 본 우리아이는 첫번째 페이지로 돌아가더니 생쥐가 용의 알과 악어 알을 바꿔치기 했다며 말해주네요왜 용의 알에서 새끼 악어가 나왔는지 알게되었어요#불을싫어하는아주별난꼬마용 을 읽어 본 후 자신만의 특별함과 잠재력를 찾아 내 자신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와 함께 나의 장점을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갖아보았어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