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미니북)
장혜민 지음 / 산호와진주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법정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법정스님이 남기고 가신 말씀과 무소유의 행복을 책으로 만나봅니다 이 책은 미니북의 한 손으로 감싸지는 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어 휴대하기 좋아요

종교에 상관없이 법정스님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알고 있던 무소유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무소유란 소유를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불필요한것을 갖지 않는 것! 끝이 없는 사람의 욕심에 지난날의 나의 삶에 있어 어떤 불필요한 소유를 갖고 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무소유와 사랑과 나눔을 강조했던 법정스님의 말씀을 바라보는 제3자의 입장에서 책은 쓰여져 있어요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음에 현실에 충실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지요 과거에 대한 후회 가득한 날들에 대한 불필요한 소유를 이제는 버려주므로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자연은 소유하는 것이 아닌 자연의 무소유. 자연을 파괴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으며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시행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요 어릴적 경험해보지 못했던 미세먼지는 우리아이들의 세대부터 생기기 시작하면서 환경의 변화에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필요로 인한 소유를 하게 되지만 소유를 하게 되므로써 마음을 쓰이게 되고 얽매이게 되지요 얽혀있는 만큼 신경을 써야하는 일이 많게 되는데 영원한 것이 없고 한때라는것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로 사는것이라는 삶의 가르침에서 우리의 인생을 행복을 알게 해줍니다

법정스님의 출가부터 일대기를 볼 수 있었고 법정스님 책을 읽으므로 본받고 싶은 위인으로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의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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