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헌법
이수천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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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헌법을 읽어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헌법을 찾아서 읽을 기회도 없었고 읽으려고 노력도 안했던 지난날 이 책을 통하여 국가의 주인이 국민인 만큼 헌법의 의미를 이해해보려고합니다

영화 변호인에서 명대사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국가란 국민입니다"

송강호의 외침이 책을 펼치자 제1조 제2항 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영화 스토리상 뭉클했던부분이라 책으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이책은 단순히 몇조 몇항에 어떤 의미를 담겨있는지만 살펴보는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게하는 문제로 헌법을 되새길 수 있어서 한번더 이해하기 좋아요

헌법을 발언하는것은 법조인만 하는것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기에 국민도 헌법을 알고 있어야하고 알고 있으면 좋을듯 해요 헌법관련 책이 없어서 헌법책을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져요

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생활지원비 지급을 해줄것인가 범위는 어떻해 되는것인가 확정이 되기까지 말이 많았지요 그래서 제54조 헌법의 예산안의 심의 확정에 대해 의미를 읽어 보았습니다 국회에서 국가의 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우리나라는 예산안의 확정에 있어서 예산비법률주의를 채택하게되는데 예산비법률주의는 법률이 아닌 국회의 의결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이 되는 절차였네요

이번 코로나사태는 제56조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재해,대규모의실업,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따라 추가로 편성하는 의미를 두고 있어요 뉴스에서도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라고만 전달되지 추가경정예산의 의미까지 얘기하고 있지 않기에 헌법의 중요성과 이 모든걸 대표로 결정하는 국회의 중요성을 알게되지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헌법도 다시한번 찾아보면 어떻게 헌법으로 다루고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해 최상위의 규범을 다루는 헌법! 지루하기만 하고 헌법의 기본만알면 생활에 타격이 없어서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뉴스도 귀에 쏙쏙 잘 들어오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헌법을 읽고 알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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