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하게 내버려 두면 안 돼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7
첼시 클린턴 지음, 지안나 마리노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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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한 동물들! 동물원에가서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기린, 코끼리, 사자, 호랑이 등 책 속에서만 보았던 동물을 직접 보는것 만으로도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지요 12 동물들이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놓였다고 하니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게되요

첫페이지에 세계지도에 그림자로 멸종위기 동물들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 그림자가 모두 사라진다면 동물을 만날 수 없게 될꺼에요 책의 구성은 동물의 특징과 사는곳,멸종등급,이유 글과 함께 동물의 친근한 그림을 갖고 있어요

기린의 화목한 아빠 엄마 아기 세 가족의 예쁜모습이 이제는 볼 수 없다면 너무 슬픈 일이지요 기린의 혀가 길다는 특징을 살려낸 나무 꼭대기 달린 잎을 따먹는 그림이 신기하고 인상깊어 아이가 흥미롭게 책에 집중하게되요

그림은 엄마와 아기 동물의 그림이 함께 그려진 따뜻함을 주는 그림이 사람과 같이 모정을 느낄 수 있어요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는 상상을 한다면 이제 책속에서만 만나볼 동물은 상상으로만 만족해야 하겠지요

지구에 함께 공존하고 멸종하지 않도록 우리가 해야할일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에요 왜냐하면 결국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는 사람으로 인해 물이 오염되고 사냥을 하고 농업이나 토지를 개발하므로 서식지가 없어졌기 때문이지요

최근 호주산불로 인해 코알라, 캥거루 등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놓였지요 산불로 인한 서식지가 없어지며 서식지 재생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우리모두 관심을 갖고 애써야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와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소소한것부터 찾아보며 실천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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