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그림에다 작가님! 인스타 글이 올라올때마다 감동받고 하트 꾹꾹 누르며 공감표시 했었는데 책으로 출판되어 더욱 반가웠어요 작가님이 남편으로써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따뜻해서 공감이 되고 과연 우리집 신랑도 이렇게 생각할까 궁금했어요언제나 아이중심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하루를 끝나는 아내의 모습에서 엄마의 모습을 회상하는 그 고마움이 느껴져요어디 나가려고 하면 모두 결혼전 옷뿐 결혼전에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은 꼭 사는 편이였지만 어느새 우선순위는 아이가 되었어요 아이 육아용품을 사다보면 어느새 내가 사고 싶은것은 맨끝으로 밀려나고 있는듯해요 장바구니에 담겨는 있지만 언제나 결재는 보류가 되어 구매하지 않게되네요 아이용품 쇼핑이 끝나고 나면 신랑을 위한 쇼핑이 시작되지요 책을 보다 너무 공감되어 고개를 끄덕이게 되어요고된하루라고 할지라도 아이의 미소 하나로 행복한 하루로 마무리가 되지요 아이의 컨디션도 그대로 닮아가기게 아이가 열이나면 같이 아프고 아이가 웃으면 같이 웃게 되어요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와 함께라면 구두 보다는 운동화, 아이가 얼굴을 만질 수도 있기에 진한 화장은 안한지 오래됐지요 그밖에도 귀걸이를 안한지 오래되어 이미 구멍이 막혀버렸어요책속의 엄마는 워킹맘으로 또다른 고충이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 라면 아이에게 사랑을 배우고 배운 사랑으로 아이를 더 사랑하게 되네요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에 힘들때도 있지만 나 혼자만이 아닌 육아하는 모든분들이 공감하고 경험한다고 생각하니 위로가 되고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육아를 하면서 엄마는 어떻해 삼형제를 키우셨을까 엄마 생각도 나면서 아이가 주는 행복이 현재 나의 가장 큰 행복이며 아이에게 사랑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사랑하는 가족의 일상을 그림과 글로 함께하는 가족 에세이!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책!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많이 표현해야겠어요 육아맘들의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필독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