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의 저주받은 둘째 딸들
로리 넬슨 스필먼 지음, 신승미 옮김 / 나무옆의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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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어볼 수 있었던 장편소설!!

토스카나의 저주받은 둘째 딸들

"둘째딸들은 영원히 사랑을 찾지 못할 거야"

위와 같은 저주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이 도서는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이기도한 '라이프 리스트' 작가의 신작이라고 하는데요.

뒷면에는 이 도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문장들이 담겨있답니다.

'달콤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 어김없이 사고가 일어난다. 그것은 내가 저주받았기 때문이다'라는 문구가 담겨있어요.

과연 그 저주는 사실일까요?

그 저주를 헤쳐나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까요? 이러한 포인트의 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도서를 펼치면 먼저 차례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에밀리아, 포피

이처럼 차례에는 에밀리와 포피의 이름만이 차례의 목차로 담겨있어요.

그리고 포피이모의 여행일정표가 담겨있는데요.

과연 일정표는 왜 차례목록에 담겨있는 것일까요?



이탈리아 트레스피아노 마을을 시작으로 프롤로그가 시작이 되는데요.

과연 즉슨.... 왜 둘째딸들이 저주를 받게 되었는지의 배경이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에밀리아는 오늘의 주인공이다!!!

에밀리아는 둘째딸로... 파티쉐이이다.

어느날 한 남성이 자신이 만든 카놀리를 한 다스 사갔는데 회사에서 인기가 너무 좋았고, 자신은 인기 회계부장이 되었다며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그 남자는 다시 카놀리를 사가면서 직접 재빵사를 만나서 감사의 인사를 이야기하겠다고 하지만,

에밀리아는 할머니의 막힘에 인사를 받지도 그리고 주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에밀리아가 둘째딸이고 가족들은 그 저주를 믿고 있기때문....

그러던 어느날 포피를 따라 여행을 시작하게되는데요.

외할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루시와 포피와 함께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 속에서 이러한 저주는 자신의 스스로의 자존감을 낮추고 안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하게된다는 배움을 얻고,

그 속에서 미신과 자신감정에 대한 불신을 떨치면서 성장해나가는 하루하루를 보내게됩니다.

저주라고 하면 누구나 무섭고 '정말 그런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만,

그 생각을 다른방향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헤쳐나간다면 새로운 방향속에서 스스로를 더 빛나게 하며 살수 있겠죠?

저주받은 둘째딸들의 이야기... 우리도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나무옆의자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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