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로 끝나는 고립 생활
추승현 지음 / 수다판 / 2024년 11월
평점 :
품절


비문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고 읽기 괴롭다. 편집자가 따로 없는 1인 출판이라 해도 종이책을 출간하기 전에는 AI나 지인이나 아니면 비용 주고 맡기는 서비스라도 활용하여 문장 검토를 하면 좋겠다. 최소한의 예의로. 주어와 술어가 불일치하거나, 필요한 주어가 없거나, 불완전하거나 어색한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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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뷔스 2026-07-03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로, ˝p.138. 이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더 예민한 사람이 일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 ˝사람은 예민한 사람이 일한다˝로 술어는 하나인데 주어가 두 개라 어색하고 잘못된 문장이다. 이어지는 문장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을 나누는 기준을 주로 내향과 외향으로 나누는 편이다˝에서도 목적어 ˝기준을˝에 대응하는 술어가 없다. 바로 다음 문장 ˝그렇지만 고립을 하는 성향에는 내외향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필요한 주어가 없어 어색하고 괴상하다. 이런 식의 문장이 너무 많다. 너무, 너무, 많다. 그래서 중간중간 공감이 가는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없고, 책의 내용에 집중할 수도 없다. 숨막히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