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 - 양자역학으로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법 9가지
다카하시 히로카즈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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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저자는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자연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양자역학'이다. 이 책은 양자영학의 관점으로 돈을 끌어당기기 위해서 필요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돈은 에너지다. 따라서 돈에 대해서 어떤 주파수를 내보내고 있는지에 따라 돈을 끌어당기는지 아니면 밀어내는지가 정해진다. 저자는 돈이 공기처럼 충분하다고 생각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돈이 없는데 어떻게 돈이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돈이 없는 사람은 나한테 없는 것과 지금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춰 결핍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이럴 경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 안에 이미 있는 것이나 지금 가진 행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지금 있는 풍요, 지금 있는 행복을 깨닫는 일이 부의 주파수를 내보내는 비결이다."

에너지인 돈은 순환이다. 돈을 쓰지 않으면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돈을 사용할 때 '돈이 줄어든다' '돈쓰기 아까워'라고 생각하면 빈자마인드나, 구두쇠 마인드의 주파수를 내보내 풍요를 끌어당기기 어렵다.

'풍요의 주파수'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돈을 쓸 때 큰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진정으로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기쁨을 느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에게 사랑 받아야 한다. 돈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돈에 관심을 갖고 돈에 대해 배운다. 돈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돈을 정중히 대하고 감사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는 4가지 단계"

1단계 : 돈을 모은다(수입의 10%는 반드시 저축한다.)

2단계 : 돈을 만든다.(수입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

3단계 : 돈을 불린다.(돈에 대해서 공부하고 투자한다.)

4단계 : 돈을 지킨다.(돈을 쓰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

우리는 각자 돈그릇을 갖고 있다. 돈 그릇을 넓히면 그 그릇에 담을 수 있는 돈의 총량도 늘릴 수 있다. 돈 그릇을 넓힐때는 상한역치를 높이고, 하햔역치는 낮춰야 한다. 돈의 역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돈을 쓸 때 긍정적인 감정을 내보내야 한다. 돈은 순환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돈을 쓸 때는 '잘 다녀와' 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배웅한다.

또한, 돈의 역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기간을 정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이 책에서 돈은 에너지이며, 세상 어디에느 있는 가상의 자산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돈을 갖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그 돈이라는 에너지를 우리가 끌어당길 수 있는지 혹은 없는지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조급하게 모으는 것보다 오히려 감사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감사받을 상황을 많이 만들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행동들이 쌓으면 돈 에너지를 끌어당길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것에 벗어나서 자신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무형자산을 늘린다면 돈이 많은 부자가 아니더라도 자산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지는데, 도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비율이 5:95%라고 한다. 어쩌면 우리는 보이는 것에 신경을 쓰느라 보이지 않는 것을 소홀히 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돈은 물질이라기 보다는 돈 이라는 에너지라고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돈을 지출할 때는 남아있는 돈이 적어지는 것을 신경쓰면 돈을 쓰는 즐거움 보다는 돈을 쓸 때마다 돈을 절약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며 아까워하고는 했는데, 그러한 생각과 말들이 계속 돈이 궁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독특하게 돈을 양자역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한 특별한 책으로, 앞으로 을 쓸 때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기 보다 돈을 사용함에 있어 느끼는 기쁨을 좀더 적극적으로 찾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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