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금의지하 1

[eBook] 금의지하 1 ㅣ 금의지하 1
우견묘 / R / 2021년 2월

8권까지 전부 다 읽었습니다. 중국드라마로 먼저 보고 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구매해서 봤는데요. 다시봐도 재밌네요! 드라마와 책이 다른부분이 많아서 비교하는 재미로 술술 읽혔습니다^^

읽을만한 단편집

오싹오싹 거려 - 하야카와 토모코의 Boy & Girl 시리즈 1
토모코 하야가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2월

엽기걸 스나코 작가의 초기 작품이다.

몇개의 단편을 엮어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심심할때 읽을만한 책으로 추천-

하지만 엽기걸 스나코를 그리기 전의 작품들이기때문에..

지금의 스나코의 아름다움을 기대한다면 실망이 조금 크다^^;;

책장을 펼친 순간 조금은 어설픈.. 다듬어지진 않은 신인작가의 그림체..

하지만 내용만큼은 그녀의 독특함이 보인다.

기대하지 않고 읽을 것!! 그럼 이 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공 교재

서양복식문화사
정흥숙 지음 / 교문사 / 1997년 3월

                                   의상학과 전공 교재이다.

추천 이유는 내용이나 구성이 잘 짜여져 공부하기 편하기때문이다.

큰 제목으로 시대에 따른 복식을 다루고 있는데-

사회,문화적 배경과 복식의 개요, 복식의 종류와 형태 단계로 설명되어진다.

이 책의 장점은 적절한 사진과 그림 삽입이다.

컬러화 되어있어 의상을 전공하는 학생에게는 더 없이 좋다.

책이 조금 비싼편이지만 내용면에서는 권할만한 책이다.

또한 복식의 종류와 형태의 내용은 여성과 남성을 분리해 설명하는데-

그 시대에 있었던 복식의 이름을 타이틀로 해서..

그레 따른 설명이 당시 사회시대와 생겨나게된 동기와 유행의 이유에 관해

유명한 인물의 예도 들면서 잘 설명되어져있다.

그림과 사진을 보면서 보다 쉽게 서양 복식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한학기동안 들고다니느라 힘들었지만..

한국의 전통복식과는 또 다른 멋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 준 책이었다.

이젠 영화를 보면 옷만 보고도 어떤 시대인지 짐작하게 해주는 재미와..

디자인 아이디어의 발상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의상을 전공하는 사람은 물론 기회가 된다면

영화의상이나 서양의 드레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읽기 좋은 듯..^^ 

순수..

허니와 클로버 5
우미노 치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0월

마니도 골랐다..고르다 고르다 항상 눈에 띄던 이 책을..오늘에서야 집어들었다..
전에도 몇번인가 손에 들고 휘리릭~책장을 넘겼었는데..별로 관심이 없었다..

조금 그림도 좀 난잡해보이고(선이 좀 거칠다..)..어린 아이(하구미..-_-;;)가 나오는 것 같고..
요즘 내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모두 회사원들 사랑 얘기라..왠지 내 현실과 가까운게 재밌다고나할까?? 대표작으로..<클로버>나 <사과와 벌꿀>같은..당근 이 만화책들 또한 추천 도서이다-

읽기 시작하고..몇분후 난 이 책속으로 푹~빠져들었다..꼬이기 시작해 삼각관계를 훌쩍 뛰어넘은 얘기들로 가득하지만..짜증이 나거나 화가나는 일은 절대 없다..
그저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로 다가온다..그들이 너무나 순수해서일까..??

여기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들 멋찌다-캐릭터들 또한 모두 개성이 똘똘 뭉쳐서..
그들의 쿨~한 우정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책 내용의 배경이라믄 대학..미대..미대생들..천재와 노력파..예술과 돈..??
배경이야 어쨋든 난 이들이 너무나 좋다..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란..참..보기 좋다..
한번 읽어보자!! 용기내어!! 망설이는 그 순간..그대는 명작을 놓치는 것이다!! ^^

알라딘에서 항상 주문하는 책ㅋㅋ

아름다운 그대에게 1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이것만큼은 걍 읽어보라고 권하고싶습니다..^^

지금까지 21권까지 나왔지만..
슬슬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로 진전되고 있습니다..ㅋㅋ
그럼 21권까지는?? 서론이이다..라고 말할 만큼 조금 느린 전개..
하지만 저.얼.대에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를 이끌죠- 

높이뛰기 선수 사노를 쫓아 미국에서 단번에 날아온 미즈키..
그것두 모자라 사노가 있는 남학교에 입학!!!!
여.자.의.몸.으.로...+_+ 번뜩!!
설정부터가 코믹하지만..내용만큼은 정말 알차고 재밌습니다..
몰래 남학교..거기다 남자 기숙사에까지 들어간 미즈키가..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룸메이트인 사노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은..
응원하고 싶어질만큼 순수하답니다..

오- 이 어찌 말로 다하리요..이 엄청난 스토리를..ㅋㅋ
남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같이 엮어두고..
함께하는 나날이 길어지는 만큼..우정도 돈독해지고~
이런저런 일들로 위기에도 처하고 힘들일도 많지만..
개성넘치는 친구들과 사노에게 위로받아 힘내곤 합니다^^
꿋꿋한 미즈키..사랑스럽기그지 없지요..^^ㅋㅋ

근데 어케 안 들키냐구요?? ㅎㅎ 당근 만화니까..ㅋㅋ
그것도 있지만 사노는 거의 처음부터 미즈키가 여자임을 알고..
거의 미즈키 몰래(?) 지켜주는 역활을 하죠..^^
또 그외 주변 인물들이 마니 도와줍니다..(예: 양호선생님^^)

훗훗훗..울언냐가 이 매력에 푹~빠졌기에..
1권부터 21권까지 전부 모아뒀습니다..ㅋㅋ
소장할만큼 재미가있고 그림이쁜 이책을 여러분께 권해요~

P.S-혹시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바부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