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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발전 - 디오판테서의 대수학부터 오일러의 원주율까지 ㅣ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 뒤집기 38
로운어린이교육연구회 지음, 이원희 그림, 이광연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지금은 과학의 근거로 지구 둘레를 계산 했지만 옛날에는 어떻게 지구둘레를 계산했을까? 하는 의문을 자아내며 책1장을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3학년이라 에라토스테네스는 수학동화에서 들어본 이름인것을 상기시키며 시작했어요. 여자아이라 딱딱한 시대적 배경으로 시작하기에 힘들까 싶어 유도했으나 다행히 엄마의 생각과는 달리 위인전 대하듯 어~~하며 읽어 가더라고요..중간중간 그림이 들어 있어 지식을 요하는 시기인지라 나름 이해한듯 하더라고요.


이부분에서는 (그림을 보고) 1학년인 남자아이도 관심을 보였어요. ㅎㅎ... 이도판토스는 평생 수학 문제들을 내고 풀더만 죽어서도 본인의 묘비에 문제를 넣었데요.. 이내용에서는 묘비의 문제를 푸는 내용이 있는데 아이가 엄마 이거 어디서 본 문제네.. 하며 관심을 보여 자연스레 풀기 싫어하던 문제를 책을 읽으며 확인 하였어요..


단원의 마지막 부분에는 관련된 짧은 이야기를 이렇게 만화로 되어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더 해주었어요.

이렇게 tip부부의 내용으로 상식도 늘려주고..
그리고 앞부분에 Reading point부분이 있어 소단원의 각각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부분도 있어서 엄마인 내가 먼저 읽고 아이한테 전달하며 같이 보았어요..
딱딱한 수학이라 막연했어요. 또 이 부분이 아이한테 어려울거 같았는데 이야기와 실제 생활에 쓰인 사례, 사진 만화그림 등을 거치면서 이야기식으로 함께 접할수 있어 좋았어요. 중간중간 아이가 처음보는 공식들이 나왔는데 이것이 이런거다 라고 간단히 말해주고 넘어갔어요.. 그 부분은 나중에 두고 보아도 좋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