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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밥이다 - 엄마가 읽는 수학책
강미선 지음 / 스콜라스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 스스로 해결해보라고 두는 편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다시한번 나의 지도 방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어요. 내 맘도 몰라주면 화나고 다른 사람의 생각조차 받아 들이지 않으려 했던것이 보통인데.. 공부하는데 있어서도 틀린것만 보며 이건 이거고 저건 저렇게 해야지 하며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화도 내며 성질도 내며 일관성 없었던 지도 방법에 얼굴이 빨게지더라고요..ㅎㅎ 공부의 주체는 아이이며 엄마는 그저 아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환기 역할을 해야 하는데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즐겁게 행복하게 생각하며 할수 있는 수학 이란 관점에서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