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백화사전 같은 느낌....

스토리텔링 해법 과학 4-2 - 3~4학년군, 2014년 ㅣ 초등 스토리텔링 해법 과학 2014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7월

공부에 흥미가 없는 우리 따님이 그래도 아주 적극적으로 봅니다.

그림이 너무 사실적이구 예쁜것 같아요... 물론 설명도 잘 되어 잇구요....

책을 펼치면 단계가 있어요... 단계별로 보면서 문제를 푸는 잘 푸는 것 같아요...

몇번 반복해서 본다면 과학은 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공책같은 책

알파벳, 단어 따라쓰기 - 우리 아이 영어 첫 걸음
WG Contents Group 지음 / 지혜정원 / 2010년 11월

먼저 컬러플한 표지와 그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영어카드와 영어그림판이 있어요.

종이 두께가 일단 두꺼워서 맘에 듭니다.

먼저 a부터 써보았어요.

한장한장마다 날짜쓰는 곳이 있어서 날마다 한장씩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글도 쓰기 싫어하는 지라 영어도 그리 열공은 하지 않았지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없애준것 같아요.

알파벳은 동생이 쓰고

단어는 언니가 썼어요.

학교다니는 언니 단어 외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쾌한 수학

왕코딱지의 만점 수학 - 3.4학년 교과서 수학원리동화 ㅣ 공부귀신 5
서지원 지음, 박정섭 그림 / 처음주니어 / 2010년 9월

 

3,4학년 교과서 수학원리동화

 

이 한줄로 요 책을 압축할 수 있겠어요.

4학년은 좀 시시할 것 같구요 이제 곱셈 나눗셈 배우고 있는 3학년에겐 아주

확확 와닿는 책입니다.

우리 부모님이 수학을 설명해줄때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전 방법처럼 이렇게 더하면 이렇게 된다..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해주는 것 같아요.

헌데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원리가 한번에 알아질 것 같아요.

왕코딱지 이야기라 좀 지져분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모두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을 위하여 ... 흥미 끄는데는 성공한 것 같군요.
 

수학 꼴찌가 원리를 알게되어 천재가 되어가는 이야기 입니다.

코딱지,  눈곱, 가래침, 귀지 주인공들이 아주 장난아닙니다.

한마디로 독특합니다.

이책 읽고 우리 아이 수학시간이 더 재미있어졌으면 좋겠어요.
 

한단락이 끈나면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 문제가 나옵니다.

우리 아이가 잘 이해 했는지 테스트 해볼수도 있고

좋은 시간입니다.
 

이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문구

"한가지 원리로 100가지 문제도 풀고 1000가지 문제도 풀 수 있는게 수학이다..."

이 문장이 가장 머리에 많이 남았어요.

초딩 3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짧은 동화 긴 감동

가치 번쩍 품성 동화 ㅣ 번쩍 시리즈 1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8월

번쩍 시리즈 1 권입니다.

번쩍 이 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의 생각이 번쩍 번쩍 빛나길...

책의 5가지 테마로 되어 있어요.

  이타심과 배려

  자존감과 인내

  긍정과 용기

  정직과 약속

  겸손과 공경  우리 아이들 맘에 다 있었으면 하는 맘들입니다.


각 테마에 맞는 동화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그림이 좀 있으면 좋겠는데 없다보니 아이들이 그닥 막 보는 편은 아니였어요.

잘 때 들려주면 좋을 동화 였어요.

이미 알고 있는 동화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다시한번 읽어주면서 정리하는 분위기...

그리고 각 테마에 동화가 있어서

이 동화가 이런 메시지를 주는 구나 하고 생각도 제 나름 하면서 읽어주었어요.


그동안 읽었지만 잃어버린 동화가 다시 생각날 것 같아요.

긴 동화책에 있던 내용들이 짧게 2-3장으로 요약이 되어 있어서 읽고 내용 설명해줄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길면 요약이 안될텐데 간단히 읽어주고 아이가 내용을 말해보라고 할때 쉽게 할수 있었어요.

과학만화의 새로운 발견

빅뱅 스쿨 6 - 만화 <한국 과학사> 첫 번째 이야기 ㅣ 빅뱅 스쿨 6
전상운 글, 홍승우 그림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7월

빅뱅스쿨 6권이 드뎌 출간되었어요.

우리 큰딸이 요즘 이 책의 매력에 확 빠져 살아요

밑에는 우리 딸이 쓴 독후활동

 

" 이 책에서는 최초의 여성과학자 히파티아와 또다른 과학자 피타고라스와 아르키메데스가  나온다.
빅뱅스쿨은 다른 별에서 지구로 온 전교학생 10명, 반은 하나,선생님 세명의 신비한 학교다.
제일 재미있는 부분은 사차원은 외계인 같다는 부분과 왕대식은 돼지같다는 것이다.
황당한 일도 나오는데 일본인이 새의 날개를 총으로 쏘아서 날개가 떨아 졌는데 그걸 풀로 붙여다는 거다.
그리고 빗살무늬 토기가 그릇 만드는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지금 플라스틱 그릇이 탄생한 것인데 8000년이 걸렸다."

 

중요한 애기는 다 빼고 우리 딸이 보기엔 재미있었던 부분을 쓴 것 같아요.

그리고 전권을 다 읽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느낌을 살짝 쓴 것 같군요.

 

5권까지 등장했던 히파티아는 퀴즈대한민국에서 인물 문제에 나왔었어요.

우리딸이 그때 빅뱅스쿨에서 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빅뱅스쿨 본다고 하면 완전 환영합니다.

6권은 한국에 대한 이야기로 에피소드가 5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에피소드 22에 등장하는 혼천시계에 대한 원리 부터 시작되는 설명

우리조상들의 지혜에 놀랐습니다.

그당시 우리나라와 외국 과학발전에 대한 설명까지 쉽게 그당시 상황을

한번에 알수 있게 잘 설명되어있어요.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실제 그림도 나오고 그 지도의 유래와 이름의 뜻등 여러가지 빠짐없이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에피소드 23에 나오는 첨성대

에피소드 뒤에 나오는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부분도 역시 교육적으로 훌륭했어요.

 

요책은 이상하게 읽어도 읽어도 새로운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은 내용이 수록이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어려운 내용인데 요책을 읽으면 정말 쉽게 느껴져요.

몇번을 읽어도 재미가 있더군요.

그리고 경주에 놀러가실분들 빅뱅스쿨 6권 들고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