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툰이랑 비슷하지만 포엠툰보다 더 만화같아서 재미있었고 그 안에 나오는 말들도 너무 예쁜말들이어서 노트에 적어놓기도 하였다.담에는 구입할 생각이다ㅡㅋㅋ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할수 있게만든 책이였다. 사랑에 대해서 한남자가 자신을 경험을 비롯해서 써넣은 책인데 왼쪽페이지마다 그림들이 그려있는데ㅡ그 그림이 책의 내용과 너무 잘어우리는거 같았다 꼭 간직하고 싶은 책이었다.
이 소설은 그당시 우리 사회를 풍자한것이라고도 할수 있다. 엄석대 밑에서 똑똑한 아이들이 시험을 대신 쳐주고 급장에게 대들고 싶어도 대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시대의 엄석대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똑똑한 아이들은 그당시 지식인들을 나타낸것이다. 이소설을 보면 사회의 부정부패를 조그만한 학교에서부터 느낄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이책을 접하게 된것은,,,ㅋ 이토준지작가의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책 나오자 마자 읽어보았는데..역시 실망을 주지 않았다. 달팽이 인간, 혀가 말리는것, 머리가 말리는것,정말 징그러운것들 뿐이었다, 인상에 많이 남는 잔인한 책인것 같다.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