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는 로봇이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전 설화, 안데르센, 그림형제의 동화 등을 지금의 관점에서 다시 쓴 소설 모음집이다.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들이 어떻게 바꾸어져 있는지 엄청 궁금했다.내가 인상 깊은 소설들 중에 <탑 안의 여자들>인데 이건 라푼젤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서 어둡지만 슬프고 아련한 여운이 남겨진 작품이었다.늙고 힘이 없는 마녀를 눕히면서 딸은 "길고 긴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이야기 끝나때까지 잠들지 말아요. 라푼젤"다른 소설 모음도 어른들의 동화처럼 이야기의 반짝이는 생동감을 느낄수 있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대학시절, 같은 합기도부에 소속되어 있던 네 사람은 10년이 지나 저마다의 사연운 가진채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별에 떨어진다.아이를 잃은 아오코, 암에 걸린 가야노, 집에 틀어박힌 겐야, 가정에 문제가 생긴 다쿠마까지 과연 그들은 낯선 별에서 서로를 구원 할수 있을까?여기서 새로운별ㄴ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도 닥쳐올 우 있는 부조리한 변화의 상징, 이 소설은 까마득한 별에 휩쓸리며서도 있는 힘을 자해 매달리는 네 주인공, 나아가서는 우리모두를 그린 이야기다.나도 살아가면서 불안과 불합리화 상황들이 많았었다.네 주인공들 처럼 각자마다 사정과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건 인생에 있어 퍼즐의 한조각일 뿐.비로소 나도 이런부분에 퍼즐조각의 한조각일 지라도 다른것들을 채워나가면 새로운 별에서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산을 엄청 좋아한다. 아직 집근처 산은 다 가봤지만 가리왕산이라는 책을 받고 어떤산이고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 지고 너무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책으로 한번 가리왕산을 떠나볼까?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산이다.가리왕산은 국내 유일의 '깨달음의 산' 이라 불릴 정도로 웅장함과 겸손함을 가지고 있다. 봉우는 거칠고 날카롭지 않으며, 만주 벌판을 연상케 할 만큼 넓고 평평하여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하다. 산에 오를 수록 그 넉넉한 품이 감싸주어 고단한 생을 위로받다. - 본문 중에서기리왕산은 자장율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 자장율사가 가리왕산의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자장율사는 부처님의 뜽, 문수보살을 만나고 깨달음을 알아가기 위해 열심히 수행했지만 깨달음을 얻고 자장율사는 가리왕산 상정봉에서 생을 마감했다.여기에선 정선 아리랑에 관해서도 나오고, 자장율사의 마지막 발길 '정암사'도 이야기도 있는데 자장율사를 일깨우려던 문수보살우 마지막 가르침이 깃들여 있는 곳이다.정선의 설화까지 책속에서 이야기해주며 가리왕산과 자정율사에 대해 알아갈수 있었고, 정선이라는 곳이 역사적, 깨달음을 얻는 타이틀에 맞게 더 다가갈수 있는 시간을 가진것 같아 좋았다. 정선에 가게 되면 가리왕산에 꼬옥! 가보고 싶다.
귀여운 몰랑이와 아름다운 글귀가 책속에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그림들도 다 다르고 작가님이 쓰는 글들 보면서 나를 위로해주고,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고, 내 주변을 보게 되고,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아간 계기가 되었어요.책 읽으면세 제 마음 몰랑몰랑해 지던지😶🌫️[ 세상이 말하는 아름다움의 틀에 스스로를 가두고 살지마.너는 있는 그재호 완벽하고, 있는 그대로 아름다워.]이 글에 마음이 찡했어요~ 제 스스로 남들의 시선의 틀 속에 그 안에 맞추려 살던 제 모습을 보았거든요ㅜㅜ 아름답다는 말에 감동🥹정말 이책으로 힐링이 되었어요~매일매일 달라지는 몰랑몰랑한 마음들을 함께 공감할수 있는 따뜻한 책이예요^^몰랑몰랑하게 하실분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내 안의 걱정 탐험대'는 아이가 직접 불안을 잠재울수 있게 안내해주는 책이예요.이책은 아이의 내면세계를 거대한 우주로 표현했어요. 이 우주에는 마음행성과 몸행성과 행동 행성이 있어요. 나만의 우주를 탐험하는 일은 아이 스스로 불안을 관리할수 있도록 긍정적이면서 정확한 도움을 줍니다.제일 눈길 가는 행성은 마음 행성!각각의 카테코리안에 탐험목표들이 있어서 (다른 행성도 마찬가지예요^^) 탐험한거마냥 책에 있는 안내에 따라 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엄마 아빠 선생님 이것만은 꼭! 에서도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려주면서 무엇을 배웠나요? 에서는 이 탐험에 대해 배운것들을 알려주면서 미션을 완료 한거 마냥 재미있게 활동 하며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