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날
칼리 월리스 지음,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구원의 날은 칼리 월리스 작가님의 작품이며 우주 호러 스릴러 장편소설이다.
우주 호러 스릴러 하니 얼마나 흥미로운 이야기일지 궁금하지 않는가?

이야기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우주에 버려진 초대 규모의 우주선 하우스오브위즈덤호.
10년 전 벌어진 바이러스 테러로 인해 몇 시간 만에 탑승자 수백명이 모두 사망해 버린 비극의 현장이기도 한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자흐라와 그 일행.
필그림 3호 셔틀안에는 10년전 바이러스 테러 현장의 유일한 생존자인 자스가 타고 있었다.
자흐라는 바이러스 테러의 배후자로 지목된 라고 박사의 딸이라서 그곳을 찾아가야하는 목적이 있었다.
자흐라 일행은 셔틀안에 있는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암스트롱시티가 아닌 하우스오브 위즈덤호로 향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이 기다리는건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외계의 메세지였다.
그들은 어떤걸 마주치게 되고, 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책속에서~

정말 우주호러스릴러가 이거다! 라고 마침표가 찍는 책이다.
한번 책을 보는 순간 언제 다 읽었는지 금방 읽어지는 책이고 그속에 캐릭터들의 심리와 행동들이 마침 영화속 한장면 처럼 영상화 하는 모습처럼 머리속에 그려졌다. 그만큼 몰입감이 최고다.
하우스오브위즈덤 호의 비밀들이 하나하나씩 나오면서 그걸 찾는 재미까지 쏠쏠했다. 파헤치면서 나는 두 주인공을 응원하고 있었고, 멋져 보였다.(끝까지 하우스오브위즈덤호의 비틀린 비밀을 알리려는 그 모습이~)
할리우드에서 전격 영화화를 발표했다는데 정말 보고 싶고 책으로 먼저보고 영화를 접해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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