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그린
마리 베네딕트.빅토리아 크리스토퍼 머레이 지음, 김지원 옮김 / 이덴슬리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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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다 고스타 그린 그녀는 원래 벨 마리온 그리너 였지만
1900년초 백인중심사회 였기 때문에 피부색이 밝은편이라서(백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흑인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었지만
엄마의 결정으로 유색인 앨리스 사회의 일원으로 백인 여성이 되었다.

벨은 도서관 사서일을 하면서 J.P.모건의 개인 사서가 되었다. 벨은 흔들리지 않는 나무같다. 항상 조심스럽고( 자시의 비밀을 들키지 않을려고) 당당하고 모건의 제안으로 사교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화려한 화법과 통찰력! 그녀는 역시 멋졌지만 자신안에 '검은피'가 흐르고 있다는걸 자신의 영원한 비밀을 간직한채 피어폰트 모건 도서관을 이끌어간다.

벨은 너무 멋진 여성상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적대적이었던 인종차별적 사회에서 백인으로 살기위한그녀의 희생과 괴로움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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