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와 전쟁전략 - 반양장
안드레아스 힐그루버 지음, 류제승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1996년 2월
평점 :
절판


 인류의 가장큰 전쟁이었던 2차대전을 배경으로 각국의 대전략과 거기에 수반된 외교,군사 전략등을 분석해 놓았다. 영국이 헤게모니를 포기하고 미국에 부속된 강국으로 전락해가는 과정 독일이 고립을 자초하게 되고 몰락하는 과정 결과적으로 미국의 온건한 세계 경영 방식이 승리를 거두게 되는 과정이 나오며 이걸 설명하는 중에 모르던 사실을 꽤 많이 알게된다. 1943년 까지 스탈린은 히틀러와 단독강화를 위해 협상을 계속 해왔으며 영,불 연합군은 독일군이 침공하지 않았으면 핀란드.시리아터어키를 거쳐서 소련을 침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일본은 인도의 반영운동 지도자 였던 찬드라보제를 도와서 임팔로 쳐들어가고... 역사가 논쟁에서 발견 되었던거 처럼 저자의 우파의 수정주의적 시각에서 접근한 부분이 보이고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대한 설명은 한국인의 상식과는 조금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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