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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도감 - 학교생활 잘하는 법
김원아 지음, 주쓰 그림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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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 아이, 집에 많은 책이 있지만 이 책이 배송 온 날부터 이 책을 끼고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계속 다시 읽어도 시시하지가 않아요" 라고 하네요.  


1) 너무너무 귀여운 표지와 책 속 그림들

1-2학년 교실에 있을 법한 친구들의 그림이 표지에 잔뜩, 책 속에도 잔뜩 있어요.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종알종알 친구들 이야기를 하네요.


2) 아이와 대화나누기 좋은 책

오늘 학교 어땠어? 좋았어. 저학년들은 짧게 대답하곤 하지요. 그런데 이 책에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제시해주어서 입학을 앞둔 아이, 학교에 적응하는 아이, 어려움을 겪는 아이 모두와 이야기를 나누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3) 현직 선생님의 도움말

현직 선생님께서 이럴 땐 이렇게 하라고 사소하지만 다정하게 안내해주셔요. 글과 그림이 큼직큼직해 알아보기 쉽고, 저학년 아이들이 직접 읽어볼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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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효과 - 삶을 변화시키는 마법
최현아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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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쓸모가 달라지는 물건들, 필요할 때만 꺼내쓰기위해 수납된 물건들, 남편과 나 각자의 이유로 보관하고 있는 물건이 많아서인지 책장과 물건으로만 가득찬 방도 있고, 언제부턴가 물건을 둘 곳을 찾지 못해 바닥에 놓기까지 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다 미니멀라이프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의 프롤로그와 목차만 보고도,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다는 생각에 살짝 소름이 돋았다. SNS에서 보는 깨끗하면서도 고급진 인테리어 사진으로서의 미니멀라이프가 아니라, 친절하고 내 삶에 너무 가까이 와있는 내용이어서.

책 초반부터 비우지 못해 막히고 꼬여버린 여러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그들은 돈, 관계, 감정에서 자유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괴로운 상태였다. 우리 곁에서 만나는 평범하거나, 많이 이루었거나,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어려움이 비움을 통해 긍정적으로 해결되는사례가 담겨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과정을 겪었다고 하니, 나의 삶과 나의 공간을 돌아볼 수 있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실이 귀에는 가장 거슬리는 법. 사람들은 세상을 바꾸고 싶다거나 세상이 잘못되었다고는 말하지만 나 자신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종종 머릿속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에게 그 부정적인 생각이 찾아든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자신의 직감이나 감정을 곧잘 무시하곤 한다. 그저 피곤할 뿐이라며.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행동하라는 요구이다. 그걸 느끼면 당신은 뭔가를 해야한다. 반면에 긍정적 감정은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주어지는 보상이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의 시간이 너무 길어진 지난 1년의 시간.
내 공간에서의 부정적인 감정은
비움이 없어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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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엄마 편 - 극한육아 멘토 미세스찐의 희생, 좌절, 위축 없는 육아 솔루션
한혜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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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내 편이 되어준다고? 호기심에 처음 읽었다

어떤 비교도 어떤 물건도 나를 치유해주지 못했었는데
저자의 토닥임이 내 옹졸한 마음을 조금 내려놓게 했다
중요한건 마인드지. 태도지.
내가 내 삶을 사랑하고 지켜가는 거지.
다른 곳에서 찾으려했던 방황을 멈추고 싶다
아직 다 못 몸춘 것 같지만.. 그래도 도움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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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으로 넘어온 선물 비룡소의 그림동화 58
고미 타로 글 그림, 이종화 옮김 / 비룡소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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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멍이 있는 책이라 기본적인 재미가 보장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헬리콥터를 타고 온 산타가, 선물가방을 메고 친구들 집을 방문합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알맞은 선물을 전해주려 하지만 첫번째집 외에는 무언가.. 실수가 있는 산타의 모습에 깔깔 웃게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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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266
샘 맥브래트니 지음, 샘 어셔 그림,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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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 귀여운 크리스마스 그림책이에요^^ 사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아니어도 크리스마스 그림책은 좋아하겠지만요. ㅎㅎ
그림책을 읽기전에 엄마와 제목, 첫장을 보며 이야기할 거리도 꼭 찾아보세요. 곰돌이가 거듭 주인이바뀌는 기분도 느끼고 감동적인 결말도 만날수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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