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읽어보며 저런 마스크가 있다면 너희 쓸래? 하고 물어보았다.
대답은? NO!
왜왜왜??? 예쁜 공주 얼굴이 된대도??? 예쁜 연예인 얼굴이 된대도??
엄마는 막 돈돈이 처럼 유혹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책속의 친구들의 행복하지 않은 모습을 보았기 때문인지
여전히 대답은? NO!
자기 얼굴이 제일 맘에 든단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실제로 이런 일들이 있다고 알려줬다.
성형수술을 통해 눈도, 코도, 턱도, 막막~바꾼다고
그런데 어느날 거울을 보면 예전의 자신의 모습이 사라져 있다고,
다시 돌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고...
그게 과연 행복일까?
겉모습만 바뀐다고 진짜 내가 달라질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이야기